2011년 상하이 태권도대회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에 거쳐 민항취 체육관에서 열렸다. 2011년 상하이 태권도 대회에는 14개의 단체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치뤘다.
12회째를 맞은 이번 태권도 대회는 대중이 보는 앞에서 열리는 공개 시합으로 대중에게 태권도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공개시합으로 진행하고 있다.
상하이시 태권도협회 한국인담당 김교운 비서는 “중국인에게 태권도는 운동, 무술의 개념만이 아니라 문화의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태권도 경기 교류를 바탕으로 한·중간의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하이시 태권도협회는 약 100여개의 단체와 만 여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100여명의 심판이 태권도 사회 체육 지도원, 심판, 코치와 운동선수들끼리 훈련까지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전 시·성의 태권도 운동의 경기보급과 연구토론 관련 및 국내외의 관련 교류활동을 돕고 있으며 한·중 양국간의 태권도 문화 교류를 적극 모색하고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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