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항운•무역 기능 강화
최저임금, 최저생활보장제 조정
상하이시는 국제 금융, 항운, 무역 기능 강화와 최저임금, 최저생활보장제 조정 등을 통한 서민, 농민 수입 향상 등을 포함한 올해의 중점 프로젝트 23개를 발표했다
7일 동방조보(东方早报)에 따르면 상하이시 한정(韩正) 시장은 지난 6일 열린 올해 첫 시정부 업무회의에서 “올해 1분기는 최근 몇 년을 통틀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최우선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정 시장은 “서민들의 수입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이며, 오는 4월 1일 발표되는 최저임금, 최저생활보장제도, 실업보험금 등 기준 조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 ‘제9회 시위원회 17차 전회’ 회의내용에 근거해 상하이시 인민대표회의에서 통과한 각 목표와 상하이시 ‘12.5 규획’을 결합한 2012년 중점 추진 프로젝트 23개를 발표했다.
1.상하이의 국제 금융 중심 건설 가속화, 금융 서비스 기능 강화, 금융 대외 개방 확대
2.상하이의 국제 항운 중심 건설 가속화, 현대화된 항운 서비스 기능 개발 및 시스템 개선
3.상하이의 국제 무역 중심 서비스 기능 강화, 기능성 무역 기구 유치, 더욱 편리한 무역 환경 조성
4.전략적 신흥산업 발전 원조, 제조업의 선진화 향상, 낙후된 생산능력 향상
5.부가가치세 제도 개혁 및 서비스업 종합 개혁 시행, 서비스업에 걸맞은 발전환경 조성
6.관련 제도 강화와 플랫폼 건설을 통해 개인, 기업 및 경제와 관련 있는 사회 각 계층간 사회신용체계 건설
7.장강 국가 혁신 시범지구(张江国家自主创新示范区) 건설을 돌파구로 삼아 과학기술 관리체제를 심층 강화하고 창의성 인재를 모아 혁신 능력 향상
8.중심 구역 및 뉴타운 건설 가속화와 기초 시설 개선을 통한 도농 발전 촉진
9.시 운행 안전과 생산 안전 보장 엄격 관리, 장기적으로 효력있는 도시 관리 시스템 개선, 도시의 과학적 관리 수준 전면적 상승
10.환경보호 정책 대폭 추진, 자원 절약 및 효율성 전면적 강화, 실질적인 환경보호 및 생태건설 제도 시행
11.‘지혜로운 도시’ 건설 추진, 정보인프라설비 건설과 정보화 응용 가속화
12.문화체제 심층 개혁 추진, 공공 문화 서비스 체계 건설
13.푸둥 종합 개혁 3년 행동 계획 대폭 추진, 주요 영역과 핵심 고리에 집중해 개혁개방 심층화
14.국유기업의 심층적인 개혁 추진, 국내 경제 구도 최적화, 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 시스템 개선을 통한 각 시장의 발전 추진
15.농촌의 개혁 및 혁신 심층화, 농업 현대화 건설 가속화, 다양한 방법을 통한 농민 수입 증대
16.대형유통업과 대형시장 보장 시스템 개선, 각종 식품의 공급량 확보 및 가격대 유지
17.‘사위일체(四位一体)’의 주택보장제도 개선, 주거환경 낙후 지역 재개발 및 대형 아파트 단지 보장성 건설 추진
18.적극적인 취업 정책 실행, 사회보장제도 개선,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각종 계층 수입 증대
19.시 중장기 교육 개혁과 발전 기획 전면 시행, 국가 교육 종합 개혁 시범지구 건설 가속화
20.의료 자원 배치 최적화, 공공 위생 체계 건설 강화, 심층적인 의약 위생 체제 개혁 추진
21.사회 관리 대대적인 혁신, 지역사회 개발 강화, 시민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 및 관리 수준 향상
22.각종 정책 개선을 통한 세계 유명 관광도시 건설 및 체육도시 건설 가속화
23.시 정부 건설 전면 강화, 정부 기능 전환 가속화, 법에 의거한 행정 추진, 행정 효능과 투명성 향상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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