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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저자 쑹훙빙 3기 출강 예정
재중 기업인을 위한 ‘1+1, Forever’프로그램도 선보여

  
한양대글로벌MBA와 상해교통대금융MBA가 공동 주관하는 중국최고경영자과정(SHAMP) 3기 입학식이 지난 2일, 华亭宾馆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 경영대학원의 예종석 책임원장, 교통대금융MBA의 판졔(潘杰) 부원장을 비롯한 양교 관계자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입학식은 전체 과정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만찬을 겸한 예종석 교수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두산그룹과 제일모직 등에서 오랫동안 사외 이사를 역임한 예종석 교수는 경영의 본질과 원칙에 대한 통찰력과 기업 경영 현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영자’가 갖춰야 할 자세를 깊이 있는 울림으로 전달했다.
SHAMP 3기에는 국내에 ‘화폐전쟁’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는 환구재경연구원의 쑹훙빙(宋鴻兵)교수가 출강할 예정이다. 쑹훙빙 교수는 미국에서 금융전문가로 활동하던 경험과, 동서양 금권에 얽힌 역사적 통찰을 집대성한 ‘화폐전쟁’ 시리즈의 출간으로 단숨에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부상한 바 있다.

쑹 교수 뿐만 아니라 ‘디테일의 힘’으로 유명한 왕중추(汪中求) 북경대 교수, 한반도와 주변 4강에 정통한 북경대 주펑(朱锋) 교수, TV프로그램 '第一财经'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교통대금융MBA의 주닝(朱宁) 부원장도 강사진으로 참여하였다. 이로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중국의 석학들 중 상당수가 SHAMP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SHAMP에서는 국내, 외 출장이 잦은 재중 기업인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정규과정에서 수강하지 못한 과목을 차기 과정에서 보충할 수 있는 '1+1' 개념을 도입했다. 또한 수강생들은 모든 과정을 수료한 후에도 SHAMP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각종 초청특강, 세미나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상하이에 주재하는 동안 SHAMP가 제공하는 양질의 지식 서비스를 지속적(Forever)으로 제공받게 되는 셈이다.

‘중국의 시대를 주도할 중국형 CEO-领导' 양성을 목표로 상하이에서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중국최고경영자과정(SHAMP)은 1, 2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3기를 시작하게 됨으로써 재중 한국 기업인들의 경영 역량 강화와 개인 경력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2012년 3월 2일에 개강한 SHAMP 3기는 오는 6월 중순까지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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