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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4] 중국, 3대 에너지 부존자원(석유, 석탄, 가스) 보유량 20% 증가 外

[2012-02-24, 17:53:37] 상하이저널
2.24(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3대 에너지 부존자원(석유, 석탄, 가스) 보유량 20% 증가
(신화망, ’12.2.24)



ㅇ 2.23(목) 중국 국토자원부는 2011년 중국의 3대 에너지 부존자원인 석유, 석탄, 가스의 보유량이 20% 이상 증가하였다고 밝힘.

- 중국 국토자원부 광산자원보유량사의 쉬다춘(許大純) 부사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광산자원 보유량 통계에 근거하여, 2011년 중국의 석유 및 천연가스 자원 보유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힘. 즉, 새로 발견된 석유자원 보유량은 13.7억 톤으로 2010년 대비 20.6% 증가하였으며, 그 중 가채굴량은 2.66억 톤으로 2010년 대비 21.4% 증가함.

- 쉬다춘 부사장은, 새로 확인된 천연가스 보유량이 2010년 대비 29.6% 증가한 7,660억m³이고, 가채굴량은 2010년 대비 37.6% 증가한 3,957억m³에 달하는 등, 2011년 중국 천연가스의 연간 보유량은 '제 10차 5개년(2001-2005년)' 계획기간에서부터 이어져 온 높은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함.

- 국토자원부 광산자원보유량사의 왕샤오보(王少波) 부사장은, 11차 5개년 계획기간동안 새로 발견된 중국의 석유 및 천연가스 보유량은 약 57.4억 톤으로 연평균 약 11.5억 톤이 증가했다고 설명함. 이러한 추세를 근거로 살펴보면, 11차 5개년 계획기간 새로 발견된 부존자원 보유량은 10차 5개년 계획기간보다 연평균 10% 이상 더 증가한 것으로 평가됨.



2. 중국, 명품브랜드 전용 온라인 쇼핑몰 분위기 썰렁

(심천특구보, ‘12.2.23)



ㅇ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명품브랜드의 진품여부와 품질보장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 그러나 온라인 쇼핑몰은 구매고객에게 부가가치세 영수증만 발급하고 있어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A/S를 받기 어려움.

- 화중과학기술대학 마케팅사이언스 학과 징펑제(景奉杰) 교수는, 명품과 대중 브랜드의 차이점은 희소가치로, 명품 브랜드는 온라인쇼핑몰과 제휴를 맺지 않고 제품에 대한 감정과 A/S를 제공하지 않는 등 명품의 유통경로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체면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 때문에 많은 중국인들이 사치품 구매를 원하고 있으며, 가격에는 민감하지 않지만 구매경험, 매장환경, 서비스 등을 매우 중요시 여김. 그러나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은 대부분 명품 브랜드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명품 소비자들은 자칫 대리구매나 가짜상품에 속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온라인 구매를 꺼리고 있음.

- 아이리서치 통계에 따르면, ‘10.1~7월 중국 국내 명품 온라인 쇼핑몰은 2.4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소비자군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임.



3. 북경시, 금년 봄 4대 교외공원 착공 (북경청년보, ′12.2.24)



ㅇ 북경시는 금년 봄 평원지구에서 동, 남, 서, 북 4개 방향에서 4대 교외공원을 건설 예정임.

- 북경시 조경(園林)녹화국과 ‘북경산림경관조경(林地景園林)계획설계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북경시 평원지구 조림공정 총체규획강요”(초안)이 ′12.2.23(목)일, 처음으로 제시되었으며, 도심 평원지구 조림에 대한 “건강 녹색지구”의 컨셉을 제출하였음.



ㅇ 夏占義 북경시부시장 겸 녹화위원회 부주임은, ′12.2.23(목) 2012년에는 “12․5”계획상 연도 조림계획 10만 무, 신규 도시녹지 1,000ha의 토대에서, 평원에서의 조림녹화 20만무의 목표임무를 달성해야 한다고 함. 동 임무를 완성하면 베이징 삼림율은 약 38.6%, 임목녹화율 55.5%, 도시녹화율 46.2%, 일인당 공공녹지면적이 15.5㎡에 달할 것임.

- 한편, 북경시 제7차 원림 녹화자원조사결과에 의하면, 2010년 말까지 북경시 삼림면적은 65.89만 ha로써, 삼림율은 37%이며, 그중 북경시 평원지구 삼림면적이 14.41만 ha로써, 삼림율은 14.85%임.

※ 20만 畝의 평원 조림의 지구별 배치는; 海淀 3,350 무, 丰台 5,000 무, 房山 2.1만 무, 昌平 : 3.2만 무, 顺義 3.4만 무, 通州 : 5만 무, 大興4.8만 무, 密云 약 2만 무, 平谷 1만 무 등임.



4. 中 국무원 ‘12.5’ 의약위생체제개혁 심화방안 마련, 민간자본의 의료기구 설립 규제 완화 (중국 증권보, ′12.2.23)



ㅇ 22일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12.5’ 계획 기간 의약위생체제개혁 심화방안을 검토했음. 회의는 ‘12.5’ 계획 기간 중국 국정에 부합되는 기본 의료위생제도 구축을 핵심으로 하고 3대 측면에서 중요한 성과를 취득해야 한다고 발표함.

- 1) 전국민 의료보험제도 건전화를 가속화. 기본의료보장 수준을 향상하여 2015년까지 도시주민 의료보험과 신규지방협력 의료시스템(‘新農合’) 정부 보조금 기준을 1인당 매년 360위안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3대 기본의료보험(도시직원 기본의료보험, 도시주민 기본의료보험, 신규지방협력 의료보험) 정책범위 내 입원비 지급비율이 각각 75% 내외에 달하도록 노력할 것. 한편, 의료보험 지급제도와 의료구급제도를 개선하고, 상업 건강보험사업 발전을 적극 추진.

- 2) 기본약품제도와 기본 의료위생기구 운행관련 새로운 체제를 개선하고 강화.

- 3) 공립병원 개혁을 적극 추진. 2015년까지 현(縣)급 공립병원 개혁 일단락 목표를 달성하고, 도시 공립병원 개혁을 본격 추진할 것.



ㅇ 회의는 또한 이러한 3대 측면의 개혁과 연관되는 분야의 개혁도 맞춰가도록 요구했음. 또한 회의에서는 민간자본의 의료기구 설립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며 전체 사회 의료자원을 확대하도록 제안했음.

- 실력을 갖춘 기업, 자산단체, 재단, 상업보험기구 등 사회자본과 해외투자자들이 의료기구를 설립하는 것을 장려하고, 자질이 있는 개인의 개인병원 설립도 장려하며, 각종 사회자본이 비영리의료기구를 설립하는 것을 지지하도록 제안했음.



5. 중국 국적의 과학기술자, 노벨상 수상 가능성 높아져
(차이나데일리,’12.2.24)



ㅇ 2011년 국제 과학기술 협력상 최우수상 수상을 위해 중국 북경을 방문한 세계적으로 저명한 독일 수학자 Andreas Dress 박사는 향후 10년 이내에 중국 국적의 과학기술자가 중국에서 이루어진 연구 성과에 의해 과학 분야 노벨상을 탈 것을 확신한다고 밝힘.

- 또한 그는 중국내에 이러한 우수한 과학기술자가 있으나 노벨상위원회가 이러한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밝힘.

- Andress Dress 박사가 생각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노벨상 후보자 중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한 과학자는 혈액분야 전문가인 Chen Zhu(陣竺)박사로서 그는 파리 제7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의료전문가 Hugues de The와 같은 프랑스 동료들과 함께 백혈병 치료(Lukemia therapy)에서 세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과학적 성과를 이루어 내었음.



ㅇ 아울러, Andress Dress 박사는 향후 토착 중국인 과학기술자가 노벨상을 타게 되면 중국내에서 과학기술자는 연구 성과에 의해 평가되는 것이지 외국대학의 박사학위에 의해 평가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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