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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3] 중미 전략대화 계기 위안화 사상최고치 갱신 外

[2012-05-03, 18:07:57] 상하이저널
5.3(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미 전략대화 계기 위안화 사상최고치 갱신 (21세기경제보도, ’12.5.3)



ㅇ 제 4차 중미 전략 및 경제 대화 개최를 계기로 5.2일(수) 달러대비 위안화는 6.2670 위안으로 3거래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갱신함.

- 제 4차 중미 전략 및 경제 대화는 5.3-5.4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미국 대표로 참가하는 가이트너 재정부 장관은 얼마 전 연설에서 위안화 환율 불균형 체제가 아직 완벽하게 해결되지 못했으며 위안화가 더욱 절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함.

- 이로써 외신들은 위안화 환율 시장화를 포함한 중국의 금융개혁이 금번 대화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 이 밖에도 중국의 금리 자율화와 은행 산업 개혁 문제에 대해 미국이 주목하고 있다고 밝힘.



ㅇ 이와 관련,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모리스 골드스테인(Morris Goldstein) 수석연구원은, 금리 자율화는 대량의 악성부채 심지어는 은행의 파산도 야기 시킬 수 있지만 단계적인 개혁방식을 채택하고 자산계좌의 개방 및 환율 자유화를 추진한다면 금리 자유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밝힘.

- 한편, 국가외환관리국 자본항목관리사 쑨루쥔(孙鲁军) 사장은, 금리자유화와 관련 아래와 같은 제의를 함. △적격해외기관투자자(QFII)의 국내 자본시장 진출 문턱을 낮춤, △국제기관 및 해외 기관의 위안화 매입을 위한 외환 송금 허가, △국내 개인의 해외 투자 허가, △RQFII 한도 증가 등임.



2. 중국의 1/4분기 지방재정 및 GDP 증가율 서부지역이 동부지역보다 앞서 (중국증권보, ’12.5.2)



ㅇ 1/4분기 중국 지역별 재정 및 GDP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서부지역이 동부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중국 지역경제구조 변화에 대해 중국지역경제학회 쳔야오(陈耀) 사무총장은, 향후 중국경제의 주력은 중서부지역이 될 것이며, 일반제조업과 자원개발이 중서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중국 거시경제학회 왕졘(王建) 사무총장은, 동부지역의 경제발전 속도가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이유를 투자의 이동, 산업구조조정 등과 관련 있다고 밝힘. 현재 중서부지역은 동부지역의 산업 이전 및 인프라 건설 투자가 집중돼 있어 GDP 증가에 대한 공헌율이 높은데 반해, 동부지역은 산업의 기본적인 인프라 건설이 완성되었고 추가로 발전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GDP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단기적으로 대외무역 상황이 어려워져 2/4분기 동부지역의 경제 둔화를 야기 시키는 것이 아닌가?” 라는 질문에, 쳔야오 사무총장은, 중국 경제구조의 변화 및 내수 확대로 향후 중국 경제의 주력은 중서부 지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3. 2011년 중국 농민공 수 약 2.5억 명, 월평균임금 2,049위안

(국가통계국, ’12.5.2)



ㅇ 국가통계국 발표에 의하면 2011년, 전국농민공 총수는 25,278만명으로 전년대비 4.4% 증가,

- 그중 외지농민공은 15,863만명으로 전년대비 3.4% 증가



ㅇ 2011년, 전국 외지농민공의 월평균 수입은 2,049위안으로 전년대비 21.2% 상승

- 동부지역은 농민공이 진출하는 주요 지역이고, 서부지역도 증가

- 중·서부지역 농민공 수입의 증가폭이 동부지역보다 높아지면서 동부와 중·서부지역 농민공 수입차이가 줄어들고 있음

- 임금체불 상황과 농민공의 장시간 근로시간 상황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사회보험에 가입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은 사회보험 가입률이 낮음

※ 농민공 : 농촌 현지 기업 또는 도시 소재 기업에서 근무하는 농촌 호구 근로자

※ 국가통계국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외지농민공은 주로 조사년도 내에 도시지역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농촌 노동력



4. 중국, 4월 비제조업 PMI 지수 56.1%로 하락 (국가통계국 ’12.5.3)



ㅇ 중국물류구매연합회와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 비제조업 PMI 지수는 56.1로 전월 대비 1.9%p 하락함.

- 기준점인 50%는 상회하고 있어 비제조업 경제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성장 속도는 전달보다 다소 둔화됨.

※ 비제조업 PMI 지수는 27개 업종 1,200개 기업을 표본으로 하여 산출



ㅇ 비제조업 PMI를 구성하는 10개 세부항목 중 수출주문지수와 재고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보임.

- 그중 신규주문지수는 전월 대비 0.8%p 하락한 52.7%를 기록하였는데, 업종별로는 건축업(54.3%)이 2%p, 서비스업(52.3%)이 0.5%p 하락 하였으며, 부동산업은 기준점 이하인 46.5%를 기록하여 여전히 불경기 상태를 보임.



- 중간투입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2.3%p 하락한 57.9%를 기록하여 중간투입가격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경기예측지수는 3월보다 0.5%p 하락한 66.1%를 기록하였으며,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 정보통신기술 서비스업, 항공운송업, 철도운송업, 주택건설업, 도소매업 등은 70%를 상회함.



5. 북경시, 올해 서민용 주택의 공급부지 모두 확정 (북경청년보, ′12.5.3)



ㅇ ’12.5.2(수), 북경시 국토국(國土局)은 최근 서민용 주택(保障房) 건설 예정인 부지 25개(약 171ha)를 확정, 4월 28일 발표한 1,015ha의 건설 예정 부지를 포함하여, 올해 북경의 서민용 주택 용지의 구체적인 부지를 확정함. 이로써 금년 북경의 16만채 서민용 주택의 건설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음.

- 북경시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올해 북경시 신규 착공 건설 및 매입할 서민용 주택이 16만 채로, 북경시 국토국은 올해 북경시 서민용 주택용지 850ha의 공급 계획을 확정한바 있으며, 공급 예정부지는 이미 확정한 서민용 주택의 공급용지 계획을 초과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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