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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대성 소주한국상회 사무총장, 김미정 전 합비한국상회 부회장, 안총기 총영사, 김성완 의봉무역상사 대표(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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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유공교민 포상 전수식 개최
제6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지난 26일(금) 오후 2시 30분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유공 교민 포상 전수식이 개최됐다.
이번 포상 대상자는 김성완 이우의봉무역상사 대표(이우한글학교 교장), 김미정 전 합비한국상회 부회장, 류대성 소주회달통운수유한공사 총경리(소주한국상회 사무총장) 등 3명이며, 훈격은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이다.
이날 전수식에서 안총기 총영사는 “이번 유공 교민 포상은 기업, 학교, 교민사회에 봉사하고 모범이 되신 분들이다. 축하드린다”고 전하고, 표창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교민 포상 수상자 김성완 의봉무역상사 대표는 2009년 이우주말한글학교가 이우시로부터 폐교 결정이 되었 때 사재를 털어 한글학교 교장으로 취임 후 조선족동포자녀들까지 포함한 학생들의 한글교육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미정 전 합비한국상회(한국인회) 부회장은 안휘성 마안산시에 10여년간 거주하면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저서 “嫁到中國(중국으로 시집가다)” 사인회를 통한 수익을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해왔다. 마안산시 선정 선행자 11인에 외국인으로 유일하게 뽑히기도 했다.
류대성 소주한국상회(한국인회) 사무총장은 소주한국학교 설립 관련 시설 및 비준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 정부는 매년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동포들의 권익신장과 한인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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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의봉무역상사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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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전 합비한국상회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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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대성 소주한국상회 사무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