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상 선윤빈(상해한국학교 11) 수상
‘제5회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7일 신홍차오중신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그리기 대회에는 수채화, 크레파스화, 포스터, 소묘, 일러스트(평면부문)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어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등 총 15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그리기 대회 그림 주제로 유치부는 ‘내가 살고 싶은 세상’, 초중고등부는 ‘상하이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로 주어졌다. 이준희 심사위원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 대회는 오후 2시까지 이어졌다. 학생들은 공원 곳곳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고, 학생봉사단이 공원을 돌며 그리기 대회 진행을 도왔다.
제5회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는 박시현 화가, 이준희 상해한국학교 미술교사/화가, 최란아 나란아 아트대표 총 3명으로 구성됐다. 표현력, 구성도, 주제, 창의력을 기준으로 심사결과 대상(상해총영사상) 선윤빈(상해한국학교 11학년) 등 15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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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 선윤빈 |
심사위원단은 “당일 주제를 듣고 짧은 시간에 주제를 재해석 하고 완성도 있게 그려낸 학생들에 새삼 놀랐다”고 칭찬을 전하며 이어 “아이디어, 상상력이 기발해 눈에 띄는 작품이 여러 개 있었지만 상이 제한되어 있어 상으로 격려해 줄 수 없어 아쉽다”는 마음을 전했다.
제5회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은 11월 3일(토)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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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준희, 박시현, 최란아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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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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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상해총영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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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상해한국상회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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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상해한국문화원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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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청소년사랑선도위원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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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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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윤빈
(상해한국학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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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예창 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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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뉴아트 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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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은(뉴아트 6세)
김예성(엔젤 7세)
김다미(뉴아트 7세)
박윤서(엔젤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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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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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린
(SSI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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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채린
(리빙스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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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빈(상해한국학교 4)
송예원(상해한국학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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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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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영
(SMIC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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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상해한국학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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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림(상해중학 9)
김경용(상해중학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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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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