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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배틀 시즌1에 도전중인 김은지(47), 김양희(41), 박선영(38), 유미희(36)씨는 지난 12월 14일(금) 아침부터 바쁜 하루를 시작했다. 8:30분부터 중간점검을 위한 체중측정을 진행하고 홍췐루 갤러리아 4층에 위치한 M미디온기획에서 4주동안 트레이닝을 통해 변화된 전신사진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본원 8층에서 응급센터 2층으로 이전한 상해민항구중의의원(구 래인병원)에서 첫 건강검진과 달라진 점을 체크하기 위한 2차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1차 건강검진에서 경도고혈압 증상을 보였던 명도성팀 전원에서 혈압개선 효과를 보였다. 지방간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되는 부분이 아니어서 이번 검진항목에서는 제외되었다. 현재 도전자들은 체중조절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김양희씨, 유미희씨는 콜레스테롤 개선효과를 보였다. 특이한 점은 전원에서 소변검사상 기아(음식섭취부족), 탈수 등의 소견이 나타나 상해민항구중의의원 검사실에서 재검사를 요청했으나 다이어트 중이라는 특수상황을 감안하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지씨, 박선영씨, 유미희씨의 경우 요산의 증가소견이 보이는데 요산은 통풍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서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의 과다한 섭취나 신장의 이상 시 나타날 수 있지만 과다한 근육 운동으로 인해 혈액이나 소변에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