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포상, 응원단 공모, 후원회 밤 등 계획
재중국대한체육회(회장 권유현)는 전국체전 참가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금메달 포상과 전국체전 우승을 위한 후원의 밤 및 바자회, 후원패 전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재중국대한체육회는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베이징 자하문 5층 회의실에서 2013년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선임임원 및 조직도 발표, 위촉임원 선임, 정관개정 등을 원안대로 만장일치 찬성으로 확정했다. 이날 권유현 회장은 “전국체전 우승 목표 달성을 위한 모든 지회와 경기연맹, 각 대의원, 임원들이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선수 사기진작을 위해 금메달 포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및 매스콤 등의 매체 홍보를 통해 우수선수 참가 안내, 선수단장 초빙, 응원단 공모 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체전 우승을 위하여 재중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위해 후원의 밤 및 바자회, 후원패 전달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재중국한국인회와 협조하여 중국내 한국인 체육관련 모임 및 동호회를 조사해 생활체육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이며, 연말에는 우수지회와 우수경기단체를 표창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 및 임시총회는 권유현 회장과 김광림 명예회장, 손봉수 명예회장, 이윤낙 수석부회장 및 김석천 청도지회장, 이무근 천진지회장, 박호상 산악연맹회장, 이임우 재중대한태권도협회장을 포함해 베이징, 하얼빈, 옌지, 선양, 톈진, 칭다오 지역에서 대의원 및 선임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