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건축자산 기준 세계 2위, 1위는 미국

[2013-07-25, 09:51:03]
최근의 한 조사에서 중국의 건축자산 규모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신화망(新华网)은 국제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EC해리스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중국의 지난해 건축자산 규모는 35조4500억달러로 39조7300억달러를 기록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자리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여기에서 말하는 건축자산은 주택, 상업용 빌딩 등 상가 건물, 도로와 철도, 공항, 발전소, 하수관망 등과 같은 사회 기반시설의 가치로 측정된다.
 
3위와 4위에는 일본과 인도가 이름을 올렸고 한국은 8위에 랭크됐다.
 
이렇게 중국, 일본, 인도, 한국 등을 비롯해 4개의 아시아 국가가 건축자산 규모 기준으로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홍콩은 1조300억달러로 24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는 27위에 올랐다.
 
현재 추세로라면 중국의 건축자산 규모가 내년에는 미국을 추월하고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이며 오는 2022년에는 그 규모가 75조700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미국과 인도의 건축자산을 합친 것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건축자산 규모의 빠른 확대로 투자과열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중국의 지난해 건축자산 규모는 GDP의 286%에 해당된다며 이는 세계 평균인 284%와 비슷해 최소한 아직은 투자과열이라 판단할 수 없다고 전했다.
 
1인당 건축자산 기준으로는 싱가포르가 15만6000달러로 가장 부유한 나라로 꼽혔다. 홍콩은 14만달러로 5위, 중국은 2만6000달러로 24위를 차지했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6.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7.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10.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경제

  1.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6.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7.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8.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9.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10.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