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자동차 운전자 2억명 시대

[2013-08-30, 11:55:09]
<사진=올해 7월까지 자동차수와 운전자수 모두 1천 가까이 늘어>
<사진=올해 7월까지 자동차수와 운전자수 모두 1천 가까이 늘어>

중국이 빠르게 자동차사회로 진입하면서 2012년 말 이미 운전자수 2억명 시대에 들어섰다고 29일 신화망(华网)이 보도했다. .

 

29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도로교통안전포럼에 참가한 황밍() 공안부 부부장(副部) 중국의 경제사회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중국은 빠르게 자동차 사회로 진입했다고 전하고,  올해 1월~7월까지 중국내 자동차 및 운전자수가 각각 953만대, 904만명 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1986년 전국 자동차 보유대수는 362만대, 자동차 운전자수는 517만명, 고속도로 주행길이는 963000Km 에 불과했으나, 2012년말에는 차량 보유수가 24000대로 늘었고, 이중 자동차수는 12000, 자동차 운전자수는 2억명을 넘어섰고, 고속도로 주행길이는 4238000Km로 세계 1위라고 밝혔다.

 

또한 도로교통 안전의식이 고조되면서 대형사고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매년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는 1996 80건으로 최고치에서 2012년에는 25건으로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선진국에 비해 중국의 도로교통 안전은 여전히 열악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도시에서는 교통혼잡 문제가 두드러지고, 농촌산간 지역에서는 교통안전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전반적인 교통안전 의식과 자동차 문화발전 사이에는 여전히 격차가 크다고 전했다.

 

나쁜 운전습관을 가진 운전자들을 종종 발견하게 되며, 교통사고, 사망자수 또한 여전히 높아 안전관리의식과 문화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4.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5.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6. 여름철 호캉스로 무더위 날리자! 상하..
  7.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8.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9.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10.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가격 ‘뚝’ 떨어진 마오타이주, 여기..
  4.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5. 中 전기차 충전소 1000만 대 육박..
  6.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7.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8. 中 택배사, ‘618’ 업고 5월 물..
  9. 화웨이가 개발한 홍멍(鸿蒙), 中 2..
  10. 中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 사용 승..

사회

  1.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2.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3.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4.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5.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6.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7. 中 여성에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한..
  8.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문화

  1.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2.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2.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3.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4.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5.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6.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