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국무총리는 올해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하며, 정부는 개혁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일 월스트리트 보도에 따르면, 그는 11일 따렌(大连)에서 거행된 WEF(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지난 두달간 제조업 PMI(구매자관리지수)와 공업부가가치 및 수출입을 비롯한 중국경제 지표가 개선되면서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안정적인 성장세로 올 한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는 확신이다.
리커창 총리는 잠재성장율이 다소 하락했지만, 중국정부의 단기 부양책 실시는 필요치 않으며, 심층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성장촉진을 위해 적자를 늘리지 않을 것이며, 올해 예산적자 수준은 GDP의 2% 가량 수준으로 통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크게 문제시 되고 있는 지방정부 부채는 전반적으로 통제가능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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