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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조업, 서비스업 PMI 동반 상승: 뚜렷한 경기회복세 확인

[2013-10-04, 21:58:54] 상하이저널
1. 9월 제조업, 서비스업 PMI 동반 상승: 뚜렷한 경기회복세 확인
 
 ㅇ 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10.1(화) 공동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전월 대비 0.1%p 상승한 51.1%로 3개월 연속 상승세 시현
   - 세부항목별(전월 대비)로는 생산지수 52.9%(0.3%p), 신규주문지수 52.8% (0.4%p), 신규수출주문지수 50.7%(0.5%p), 수입지수 50.4%(0.4%p), 주요 원자재구매가격지수 54.5%(1.3%p)를 기록
   - 반면 생산경영활동 기대지수는 전월 대비 1.0%p 하락한 58.4%를 기록하였으나, 여전히 비교적 높은 경기호조세에 대한 기대를 반영
   - 기업 유형별로는 대기업과 중형기업의 제조업 PMI는 각각 52.1%와 49.7%를 기록한 반면, 소기업은 48.8%에 그쳐 지속적인 하락세 시현
    ※ 최근 6개월간 제조업 PMI 추이 : 4월(50.6), 5월(50.8), 6월(50.1), 7월(50.3), 8월(51.0), 9월(51.1)
 
 ㅇ 상기 2개 기관이 10.3(목) 발표한 9월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는 55.4%로 8월에 비해 대폭(1.5%p) 상승하여 2013.4월 이후 최고점 갱신
   - 서비스업 비즈니스활동지수와 신규주문지수는 각각 53.9%와 53.4%로 전월 대비 1.4%p와 2.5%p 상승한 반면, 중간투입 가격지수와 비즈니스활동 기대지수는 56.7%와 60.1%로 전월 대비 각각 0.1%p와 2.8%p 하락
    ※ 최근 6개월간 서비스업 PMI 추이 : 4월(54.5), 5월(54.3), 6월(53.9), 7월(54.1), 8월(53.9), 9월(55.4)
 
 ㅇ 국가통계국 자오칭허(趙慶河) 시니어 통계전문가는 9월 제조업 PMI 지속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 중국 정부의 안정적 경제성장 정책에 따른 긍정적 요인 증가, ▲ 미국, 일본, 유로존 등 해외시장과 내수시장의 수요 회복 등을 지목
   - 반면 중대형 제조업체의 경기회복세는 한층 더 공고해진 반면, 소기업의 경영상황은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있는 바, 소기업에 대한 융자 및 부채 감면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
   -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우칭(吳慶) 연구원은 서비스업 분야도 경기회복시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면서, 4분기에는 회복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
   - 우 연구원은 최근 몇 개월간 서비스업 PMI가 제조업을 상회하고 있는 바, 이는 중국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경제구조조정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첨언
 
2. 금년 상반기, 위안화 환율 상승세 지속: 외환관리국 기본적인 안정세 유지 예상
   (新華網, ‘13.10.2)
 
 ㅇ 국가외환관리국이 9.27(금)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중국 국제수지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6월말 현재 달러화 대비 위안화 중간가격은 6.1787CNY/1USD로 2012년 말보다 1.7% 절상된 것으로 나타남.
   - 같은 기간 유로화와 엔화 대비 위안화 중간가격은 8.0536CNY/EUR, 6,2607CNY/ 100JPY로 각각 2012년 말 대비 3.3%와 16.7% 상승
    ※ 2005년 위안화 환율 개혁 이래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은 34% 절상
 
 ㅇ 한편, 국제결제은행(BIS)의 통계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통화바스켓 포함 통화에 대한 위안화 명목실효환율은 2005년 및 2012년 대비 각각 30.5%와 5.9% 상승하여 양자 모두 61종의 BIS 조사대상 통화 중 상승폭 1위를 기록
   - 같은 기간 실질실효환율은 39.3%와 5.7% 절상되어 2위와 3위 기록
    ※ 명목실효환율은 교역 상대국간 물가변동을 고려하지 않는 반면, 실질실효환율은 교역 상대국과의 상대물가지수를 이용하여 산출
 
 ㅇ 동 보고서는 이러한 위안화 상승추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환율은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3. 화북지역, 대기오염 상황 모니터닝 및 조기경보 실시: 대기질 개선 노력 강화
   (新華社, ‘13.9.30 등)
 
 ㅇ 중국기상국과 환경보호부는 9.30(월) ‘베이징-텐진-허베이(京津冀) 및 주변지역 대기오염 심각기상(氣象) 모니터링과 조기경보 방안’을 공동 발표하고, 2013.11월부터 베이징, 텐진, 허베이, 산시(山西), 산둥, 네이멍구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기경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기로 함.
   - 중앙, 각 성(직할시, 자치구), 지(地)급 이상 정부의 환경보호 주무부서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기경보를 담당하며, 기상 주무부서는 대기오염 기상상황 및 스모그 발생 기상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조기경보를 담당
   - 대기오염 심각기상 정도를 Ⅰ급(1일 이상 대기질 지수(air quality index, AQI 500 상회), Ⅱ급(3일 연속 AQI 300-500), Ⅲ급(3일 연속 AQI 200-300)으로 구분하여 조기경보를 발령
    ※ 상기 등급은 국무원이 발표한 ‘국가 돌발사건 대응 매뉴얼’에 따라 결정
   - 6개 성, 직할시, 자치구 및 산하 53개시에 대한 대기오염 순위와 역내 주요 오염원 명단을 정기적으로 발표하여, 사회의 감시기능도 강화한다는 계획
 
 ㅇ 중국기상국 관계자는 상기 방안은 ‘대기오염방지 행동계획’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제정되었다고 하면서, 관련 부처간 업무협력 강화를 통해 심각한 대기오염 상황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 국무원은 9.12(목) ‘대기오염방지 행동계획’을 발표하고, 베이징-텐진-허베이 지역은 2017년까지 PM 2.5 농도를 2012년 대비 25%로 감축하는 목표 제시
 
4. 3차 산업 종사 민영기업 성장세 지속: 경제구조조정 추진에 힘입어 가속화 예상
   (新華網, ‘13.10.3)
 
 ㅇ 전국공상업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2013 중국 500대 민영기업 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차 산업 종사 기업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남.
   - 건설업은 500대 민영기업 중 65개가 포함되어(2011년 60개) 업종별 1위에 오른 반면, 철강업은 2011년의 1위에서 2위로 하락
   - 야금, 전기기계 및 기자재 제조, 부동산, 화공, 석유화학 등 자본 및 기술집약형 산업들도 상위 10대 업종에 진입(총 251개사 포함)
    ※ 전국공상업연합회는 8.29(목) ‘2013 중국 500대 민영기업’ 명단을 발표(500대 민영기업은 각 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선정)
 
 ㅇ 한편, 3차 산업 종사 기업의 비중도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매출수익률 부분에서는 제조업체들을 제치고 상위권을 형성
   - 인터넷 및 관련 서비스업종은 46.59%의 매출순이익률을 기록하여 업종별 1위에 올랐으며, 소프트웨어 및 IT 기술 서비스업, 금융서비스업, 보험업, 부동산업, 석탄 채굴 및 정제업, 주류 및 음료 제조업 등도 매출순이익률 상위권에 진입
   - 반면, 대표적 제조업종인 철강업의 경우, 순이익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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