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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미국 정부에 디폴트 발생 방지 촉구: 미국에 조속한 해결 압박

[2013-10-08, 22:12:50] 상하이저널
1. 재정부, 미국 정부에 디폴트 발생 방지 촉구: 미국에 조속한 해결 압박
 
 ㅇ 재정부 주광야오(朱光耀) 부부장은 10.7(월) 개최된 외교부 내외신 기자 언론브리핑에서 미국 정부가 10.17(목)까지 부채한도 상향조정을 통해 디폴트 상황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중국의 대미 투자자산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촉구
   - 주 부부장은 미국은 중국에 대규모 직접투자를 하고 있으며, 중국도 엄청난 금액의 미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등 양국 간 경제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하면서, 이러한 점에서 중국이 대미 투자자산 안정성 확보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
    ※ 2013.7월 현재 중국의 미국채 보유액은 1조 2,800억불
   - 또한 2011년 부채한도 상한조정 지연으로 인해 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미국이 역사적인 교훈을 충분히 이해하였으면 좋겠다고 부언
 
 ㅇ 주 부부장은 만일 디폴트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미국 정부는 가장 먼저 미국채에 대한 이자 지급부터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
 
2. 9월 HSBC 서비스업 PMI 52.4: 중국 경제 완만한 회복세 확인
   (中國經濟網, ‘13.10.8)
 
 ㅇ HSBC가 10.8(화) 발표한 9월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2.4%로 52.8%를 기록한 전월에 비해 0.4%p 하락하였으나, 임계점인 50%선은 여전히 상회
   - 신규업무와 피고용자수, 서비스업 요금가격 등은 소폭 상승한 반면, 서비스업 누적 주문량은 4개월 연속 감소
    ※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9월 서비스업 PMI는 55.4%로 전월 대비 1.5%p 상승
 
 ㅇ HSBC 취훙빈(屈宏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월 중국의 서비스업 활동이 2분기보다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면서, 8월에 위축되었던 고용상황이 개선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
   - 9월 제조업 PMI도 소폭 개선되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볼 때, 중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과정에 있다는 것은 분명하나, 지속적이고 견실한 회복을 위해서는 구조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3. 금년 국경절 기간 국내 여행객수 사상 최고치 경신: 여행업 빠른 성장세 시현
   (人民網, ‘13.10.8)
 
 ㅇ 전국 휴일 관광 부처간 협의회에 따르면 금년 국경절 연휴 기간(10.1-7) 전국 125개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3,124.51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입장료 수입도 16.6억 위안을 기록하여 10.33% 증가
 
 ㅇ 특히 이번 연휴 기간에는 자가용을 이용한 여행객 비중이 대폭 확대되어, 국내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함.
 
 ㅇ 해외여행도 전통적 성수기를 맞이하여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홍콩, 타이완, 마카오 등지와 한국, 일본 등이 가장 인기 있는 해외관광지로 나타남.
   - 반면, 10.1부터 정식 시행되고 있는 여행법으로 인해 동남아 여행상품은 20-40%, 타이완과 한국 여행상품은 각각 30%와 40%씩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조사됨.
    ※ 여행법은 여행사들의 원가 이하 저가 여행상품 판매행위와 이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쇼핑이나 옵션상품을 강요하는 행위 등을 엄격히 금지
 
4. 베이징시, 2014년말까지 열병합 발전소 4곳 건설: 대기질 개선 노력 강화
   (中國政府網, ‘13.10.6)
 
 ㅇ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2014년 말까지 베이징시 주변에 4개의 열병합 발전소를 건설하여 난방 공급과 전력 생산 모두를 청정에너지 시스템으로 대체하고, 이를 통해 대기질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힘.
    ※ 열병합 발전은 전력생산과 난방공급을 동시에 진행하여 종합적인 에너지 이용효율을 제고시키는 발전을 지칭
 
 ㅇ 열병합 발전소 4곳이 모두 가동되면, 에너지 효율은 20%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매년 약 300만 톤의 표준석탄과 1만 톤의 이산화유황(SO2)이 저감되는 등 에너지 절약과 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석탄 위주의 에너지 소비구조를 가지고 있는 베이징시가 2012년 소모한 석탄 총량은 2,300만 톤에 달하며, PM 2.5 농도에서 석탄 배출물이 차지하는 비중도 16.7%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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