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무역협회, 韩中 소비재·강소기업 무역상담회 개최

[2013-11-29, 13:50:27]
유력 바이어와 공급상 대거 참여, 한중기업 모두 호평
81개 한인기업, 13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
 ‘2013 한중기업(소비재 및 강소기업) 무역상담회’ 개막식.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를 비롯한 여러주요 인사가 참석헀다.
‘2013 한중기업(소비재 및 강소기업) 무역상담회’ 개막식.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를 비롯한 여러주요 인사가 참석헀다.
 
 한중 소비재·강소기업들이 한자리에서 만났다. 지난 11월 28일 한국무역협회(KITA)상하이지부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상하이 지회와 공동으로 '2013 한중기업(소비재 및 강소기업)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올 해 5회째 열린 무역상담회는 중국진출 한인기업의 대중국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상하이-화동지역내의 대표적인 한인기업 무역상담회이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 송형근 지부장은 “한인기업은 지난해보다 35%가 증가한 81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했다. 특히 이번에는 京东,天猫, 1号店, 香港新世界百货, 联华超市, 东方快递,CJ 올리브영, 이마트, 천사마트 등 유명 빅바이어들의 참가 신청이 많아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창펑 메리어트((新发展亚太万豪酒店)에서 열린 행사 당일 130여 개 중국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국식품,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등 한국 소비재 제품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진출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는 IT, 자동차 부품 등 강소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참가업체를 구성했다. 상담 파트너인 중국 바이어들은 수입을 비롯해 공급상, 판매상 등 범위를 확대하여 1:1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됐다.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닉화장품과 녹즙기 생산업체인 NUC를 비롯하여 의류, 전통술, 음료, 락앤락, 주방용품 등 170여종 이상의 제품이 선보인 이번 행사는 중국 바이어와 공급상에게 우수한 한인기업과 제품을 소개받는 중요한 자리이자, 한인기업의 신규 바이어 및 공급상 발굴 및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행사에 참석한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는 개회사에서 “한중 기업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송형근 지부장 역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제품의 발굴과 적합한 한중 비즈니스 공간 제공은 한인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안정적 경영에 도움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중국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손현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3.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4.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5.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6.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7.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8.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9. 상하이 宜山路역 ‘찜통’ 환승통로 무..
  10.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4.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5.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6.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7. IDC, 2028년 中 AI PC 출..
  8.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9.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10.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사회

  1.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2.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3.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4. 상하이 宜山路역 ‘찜통’ 환승통로 무..
  5.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6.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7.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8.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9.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10.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문화

  1.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2.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3.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2.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4.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6.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