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설비투자 증가율 11년来 첫 20% 밑돌아

[2014-01-08, 14:04:32]
중국의 지난해 설비투자 증가율이 11년 이래 처음으로 20%를 밑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는 여러 기관의 예측을 종합해 중국의 지난해 설비투자 증가율이 19.6%에서 19.9% 내외에 달하면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20%를 밑돌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흥업(兴业)은행은 중국의 지난해 설비투자 증가율에 대해 1~11월간보다 0.3%P 낮은 19.6%로 예측했다.
 
이는 굴착기 판매량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점, 건자재 생산량과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점, 기온 하강으로 실외 시공이 비성수기에 접어든 점 등을 감안했기 때문이라고 루정웨이(鲁政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밝혔다.
 
교통은행은 흥업은행보다 좀 높게 19.8%로 예측했다.
 
한해가 다가기 전에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데 따른 12월 이래의 시멘트 수요 증가를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탕젠웨이(唐建伟) 거시 경제 전문가는 전했다.
 
지난해 설비투자 증가율에 대해 가장 높게 예측한 기관은 신은만국(申银万国)으로 19.9%에 달했다.
 
신은만국의 리후이융(李慧勇) 거시 경제학자는 12월의 내수 안정세 유지로 투자증가율이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설비투자에 대해서는 연초 저조세를 이어가다가 점차적으로 회복하면서 한해 평균으로는 지난해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며 증가율은 20.4%로 반등이 기대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6.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7.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8.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8.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9. 벤츠·BMW·아우디, 中서 가격 인상..
  10.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거미’ 로..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