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8.2% 증가
올해 춘절 연휴 기간 국제 대도시인 상하이(上海)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춘절 연휴에 비해 8.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동방망(东方网)은 동방조보(东方早报) 보도를 인용해 올해 춘절 연휴 기간 상하이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362만8600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춘절에 비해 8.2%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관광수입은 35억7500만위안으로 1.0%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시관광위원회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상하이관광버스터미널센터(上海旅游集散中心)는 올해 춘절 연휴 기간 88갈래의 여행 코스를 선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1월31일부터 2월6일까지 상하이관광버스터미널센터를 통해 여행을 떠난 관광객은 당일치기 여행 1만1859명, 2일 또는 그 이상 1588명을 포함해 총 1만3447명에 달했다.
또 저우좡(周庄), 우쩐(乌镇), 시탕(西塘), 주쟈쟈오(朱家角), 퉁리(同里) 당일치기 여행이 상위 5위순으로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시내에서는 위위엔상청(豫园商城)에 245만명, 난징루(南京路) 보행거리에 720만명, 와이탄(外滩)에 320만명, 쉬쟈후이위엔(徐家汇源)에 502만명이 몰려들면서 인기를 누렸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하이관광객이 많았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느껴지는 인파는 이곳에서 느껴보지 못한것 같다.
올해는 사람이 좀 적었다고 느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