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 새해 벽두부터 마닐라, 타이페이 등 17회의 전세기 취항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문공항으로의 역할을 탄탄히 준비해 가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이 오는 20일부터 청주↔장사(长沙)간 직항노선을 개설한다.
이번 노선은 중국 해남항공사의 자회사인 금록항공 B737-300 145석 규모의 항공기를 이용하여 2월중에 총7회를 운항할 예정이며 3월부터는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장사간 노선은 우리나라 중추공항인 인천공항에서도 취항하지 않고 있는 중국 노선이며, 장사공항은 중국 호남성에 위치하여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장가계로 통하는 관문공항으로서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 등에서도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