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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중국-아프리카 경제 협력 방안 발표

[2014-05-07, 16:27:48] 상하이저널
<주요 언론 보도>
1. 리커창 총리, 중국-아프리카 경제 협력 방안 발표
2. 新 상표법 시행, ‘유명상표’라는 광고문구 사용시 처벌
3. ‘14년 노동절 기간 중국인 홍콩 관광객 감소
 
1. 리커창 총리, 중국-아프리카 경제 협력 방안 발표
(중국정부망, ‘14.5.5)
 
o ‘14.5.4(일)-11(일)간 아프리카 4개국(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앙골라, 케냐)을 순방중인 리커창 총리는 ‘14.5.5(월) 에티오피아에 위치한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 중국-아프리카 경제협력 방안을 발표
 
- (인프라 건설 협력) 중국-아프리카 기업간 합자 항공회사 설립, 중국-아프리카 고속철도 연구·개발센터 설립 등
 
- (금융 협력) 對 아프리카 차관 규모 100억 달러 확대(총 300억 달러), 중국-아프리카 발전기금 20억 달러 추가 출연(총 50억 달러) 약속, 중국-아프리카 지역간 통화 스왑, 상호 금융기관 설립 등
 
- (빈곤 퇴치 및 농업 협력) ‘중국-아프리카 빈곤퇴치 협력 강화 강요(加强中非減貧合作綱要)’(5.5 발표)에 따라 아프리카에 빈곤퇴치경험 전수를 약속하는 한편, 향후 5년간 2,000명의 농업기술·관리 인원 양성 등 농업 분야 협력방안도 제시
 
- (환경보호 협력) 아프리카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1,000만 달러 무상원조 제공, 환경보호 협력을 위해 케냐에 ‘중국-아프리카 공동 연구 센터’ 설립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호, 사막화 방지, 청청·재생에너지 연구 진행 등
 
2. 新 상표법 시행, ‘유명상표’라는 광고문구 사용시 처벌
(중국망, ‘14.5.6)
 
o ‘14.5.1(목) 新 상표법 시행에 따라 ‘유명상표’라는 광고 문구를 옥외광고판, 홍보, 전시회, 상품 포장 등에 사용할 경우 10만 위안의 벌금 부과 예정
 
- 단, 5.1일 이전 이미 유통된 상품의 경우 新 상표법에 따라 벌금을 부과하지는 않을 예정
 
- 기업이 ‘유명상표’라는 광고문구가 프린트된 포장지, 상자 등을 전량 소진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한 처리 방안은 관련부처에서 협의 중
 
o 쓰촨성 공상국 상표관리 담당자는 기업 손실을 최소화 하고자 엄격한 법 집행을 하지는 않지만, 신고가 접수될 경우 절차에 따라 법 집행을 하기 때문에 주의를 당부
 
3. ‘14년 노동절 기간 중국인 홍콩 관광객 감소
(인민일보, ‘14.5.5)
 
o ‘14년 노동절 기간 총 38.8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홍콩을 방문, 작년 39.4만 명에 비해 감소한 바,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중국인 관광객 소비모델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 특히 노동절 연휴 시작일인 5.1(목) 기준, 중국 관광객은 작년 대비 12% 감소
 
o 홍콩 관광산업위원회(travel industry council)는 과거 중국 관광객들이 노동절, 국경절 등 특정 연휴에 홍콩을 집중 방문했던 것과 달리, 소비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자유 관광 형태로 자주 홍콩을 방문해 일용품 쇼핑을 하는 등 소비 모델이 변화했기 때문에 의료관광, 레저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을 발전해야 한다고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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