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70개 주요도시 90% 이상 집값 하락

[2015-02-25, 09:29:29]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한 집값 통계에 따르면, 1월 전국 70개 주요도시 중 집값이 전달대비 하락한 지역은 64곳에 달했다. 그러나 상하이, 광저우와 선전은 전달대비 집값이 모두 하락을 멈추었고, 베이징은 0.1%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국가통계국은 "1선 도시의 집값은 차츰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을 되찾고 있어 집값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 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70개 주요도시 가운데 신규 분양주택(보장형주택 제외)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하락한 지역이 64곳, 상승한 지역이 2곳, 유사한 지역은 4곳으로 집계됐다고 인민망(人民网)은 25일 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69곳, 상승한 지역은 1곳으로 나타났다. 1월 전년동기 대비 가격 변동 중 최고 상승폭은 0.8%, 최저 하락폭은 10.5%를 기록했다.
 
70개 주요도시 가운데 중고주택 가격이 지난달 대비 하락한 지역은 61곳, 상승한 지역은 6곳, 비슷한 지역은 3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중고주택 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67곳, 상승한 지역은 3곳으로 나타났다. 1월 전년동기 대비 가격 변동 중 최고 상승폭은 1.5%, 최저 하락폭은 13.9%를 기록했다.
 
베이징의 중고주택 가격이 전월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을 뿐 기타 항목지수는 지난해 및 지난달 대비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달 지수 대비 하락폭은 줄어들었다.
 
베이징은 1월 신규주택 및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전월대비 모두 0.1% 하락했으며, 지난달 대비 하락폭은 0.1%P 감소했다.
 
베이징의 신규주택, 신규분양주택 및 중고주택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 4%와 4% 하락했다.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의 4대 도시 중 베이징의 전월대비 집값 하락폭이 가장 높았다. 또한 전년동기 대비 하락폭이 상하이와 광저우를 웃돌았으나, 선전에 비해서는 낮았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중국 유가 상승 전망 hot 2015.02.25
    올들어 두번째 유가 조정이 오는 27일(24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수의 기관들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중국내 유가가 오르며, 상승폭이 톤당 300위안을 넘어설...
  • 중국 ‘큰 손’ 요우커, 일본도 싹쓸이 hot 2015.02.24
    중국 유커(遊客ㆍ여행객)의 발길은 한국을 넘어 일본에도 끊이지 않았다. 베이징천바오는 22일 일본 매일신문의 이라..
  • 중국 1억7천만원 가짜 기차표 판매 일당 덜미 hot 2015.02.24
    가짜 기차표를 만들어 98만위안을 벌어들인 일가족이 검거됐다. 24일 베이징천바오(北京晨报)는 난창(南昌), 항저우(杭州), 우한(武汉) 등지에서 연일 가짜 기차..
  • 중국 车시장 10대 중 3대 독일차 hot 2015.02.23
    중국 내 독일 브랜드 자동차의 인기가 절정이다. 최근 중국에 팔리고 있는 자동차 중 31.29%가 독일 브랜드다. 이 외에 GM 등의 미국 브랜드가 15.97%,..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6.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7.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8.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8.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9. 벤츠·BMW·아우디, 中서 가격 인상..
  10.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거미’ 영..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