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즈푸바오 결제 5000위안으로 제한

[2015-08-03, 14:40:25] 상하이저널
지난 31일 중국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비은행지불기구인터넷지불업무관리방법> 의견 수렴안을 발표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다.
즈푸바오, 위챗 등 개인 인증번호와 비밀번호만으로 결제하는 제3자 결제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하루 결제 한도액를 5000위안으로, 연간 사용 누계액을 10만위안으로 제한했다. 일반 소비결제 외에 재테크 상품 가입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한도액을 20만위안까지 늘리려면 5종류의 신분 인증이 필요하다. 비밀번호 없이 인증번호만으로 결제할 경우 한도액을 1000위안으로 설정했다.
이 같은 정책이 발표되자 인터넷 소비제한으로 받아 들여지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인민은행은 소비한도 제한이 아니라며 5000위안 초과 부분은 즈푸바오나 위챗 결제와 연계된 은행카드로 결제하면 된다고 밝혔다. 타오바오에서 6000위안짜리 핸드폰을 사면 즈푸바오로 5000위안을 결제하고 1000위안은 즈푸바오과 연결된 은행카드로 자동 결제가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제3자 결제 방식은 최근 시행된 예금자보호법으로 보호 받지 못하고 있다. iResearch 리차오(李超) 애널리스트는 최근 온라인 결제의 도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리스크 회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급성장하는 제3자 결제 방식에 은행권 입지가 약화되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이고 있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금속장난감 박물관 개관 hot 2015.08.05
    상하이 첫 금속장난감박물관이 홍코우 량청루 1315창의웬구(虹口区凉城路1315创意园区) 내에 정식 개관했다고 노동보(劳动报)가 전했다. 이 박물관에는 관람객을 동..
  • 중국 제조업 PMI 50, 경기 하강 우려 hot 2015.08.03
    중국통계국이 1일 발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당초 기대했던 50.1에 못 미치면서 경기하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회보(文汇报)는 중국의 7월...
  • 태풍 사우델로르, 상하이 더위 밀어낼까? hot 2015.08.03
    7월 26일 시작된 고온현상이 3일인 오늘까지 연속9일째 계속되고 있다.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올해 13호 태풍인 사우델로르(Soudelor)가 7월 30일 저녁...
  • 16호선 승객들 아침마다 줄서기 전쟁 hot 2015.08.03
    이른 아침 출근시간 이 더운 여름날 길가에 30분도 넘게 줄을 선다. 승객들은 끊임없이 원망하지만 버스를 이용할 생각은 없다. 16호선 허샤항청역에서 일어나고 있..
  • [광복·분단 70년] 역사교사가 바라보는 통일 ⑤S.. hot 2015.08.01
    머지않아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무대의 주역이 될 이곳 청소년들의 역사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중국•국제학교의 교사들에게 한반도 통일에 대해 물었다. 통일을 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7.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8.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9.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9. 벤츠·BMW·아우디, 中서 가격 인상..
  10.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5.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6.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