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첫 자연공원 개방

[2015-10-29, 10:32:00] 상하이저널
울타리도, 입장료도 없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만 있다! 
상하이의 첫 자연공원인 상하이랑샤자오예공원(上海廊下郊野公园)이 이달 말에 개방된다. 

29일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의하면. 이 자연공원은 단풍섬, 대규모 원림, 꾸이화림, 666만평방미터의 논밭, 자형화(紫荆花)림, 특색 마을 등 자연 풍경들로 조성돼 있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랑샤쟈지아오예공원은 진산구랑샤진(金山区廊下镇)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으로 샹유루(向友路), 동으로 진랑궁루(金廊公路)에 이르며 전체 규모가 약 21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 이달말 개방 예정인 구역은 차오랑궁루(漕廊公路)를 따라 북쪽으로 징치우루(景邱路), 서쪽으로 리우리탕(六里塘), 남쪽으로 랑화루(廊华路), 동쪽으로 산홍허(山红河)에 이르는 5.8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구간이다. 이곳에는 약 20개의 관광지가 있다. 

현재 대부분 관광지는 개방이 안된 상태이며 단풍섬과 666만평방미터의 논밭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다. 20만평방미터 규모의 단풍섬은 11월 상반기 2주동안 절정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의 논밭은 황금물결로 출렁이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대외개방을 앞두고 있는 랑샤자오예공원 1기 면적은 4개의 세기공원만한 규모이다. 대부분 무료개방되지만 생태원은 1인당 50위안의 입장료를 받게 된다. 입장료에 포함된 35위안 상품권으로 생태원내에서 과일, 채소, 먹거리 등을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상하이는 2017년까지 7개의 자연공원을 잇달아 대외개방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지하철 1호선 롄화루역(莲花路站) 하차 후 롄랑노선(莲廊专线)을 타고 랑샤농자러역(廊下农家乐站)에서 하차.
자가 운전: 绕城高速(G1501)-吕巷출구-朱吕公路-金廊公路 서남방향 주행-漕廊公路-廊下生态园(郊野公园游客服务中心)

주요 풍경구:
랑샤생태원(廊下生态园): 漕廊公路9133号, 锦江中华村农家乐 인근
단풍섬(枫叶岛): 廊下镇山塘村新建江4组
잔디밭(草坪基地): 中华村农家乐 남쪽
계화림(800亩桂花林): 中丰路 서쪽 中丰村村委会 인근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피자 도우 만들기 기네스 기록 도전 hot 2015.10.28
    28일 오전 상하이푸동 샹그리라호텔에서 525명이 피자반죽 만들기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했다. 기존 기록은 지난 6월 영국에서 338명이 참여해 완성했다. 도전에...
  • 내우외환 겪는 샤오미, '신화는 끝났다?’ hot 2015.10.28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3분기 화웨이(华为)가 샤오미(小米)를 제치고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 [아줌마이야기]목표는 ‘흥미 90’+’땀•눈물 10’ hot 2015.10.28
    저녁 6시 30분! 어김없이 아들이 ‘혁명’이라는 곡을 피아노로 연주한다. 쇼팽 에튀드 12번 ‘혁명’-1831년에 쇼팽이 파리에 가던 도중, 쇼팽의 조국 폴란드..
  • 상하이 초등생 학교공부 부담 줄었다 hot 2015.10.28
    초등 4학년생 1일 9시간 이상 수면 상하이 초등학생의 학과 부담이 3년 전에 비해 낮아지고, 수면 시간도 다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2..
  • 100년의 꿈-13.5계획 무엇이 담기나? hot 2015.10.28
    [전병서칼럼] 100년의 꿈-13.5계획 무엇이 담기나?  국가 백년대계가 있는 나라 중국중국은 호흡이 긴 나라다. 100년의 계획을 세우고 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7.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8.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9.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10.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3.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4.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5.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6.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7.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8.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9.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10.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5.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6.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7.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8.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9.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10.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