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공연] 상하이 매혹시킨 피아노 선율

[2006-02-21, 11:38:38] 상하이저널
로맨틱 피아니스트 지량씨 공연 성황리에 마쳐

지난 17일 상하이음악청(上海音乐厅)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지량(子良)씨의 한국풍정 시리즈(韩国风情系列) 콘서트가 열렸다. 감성적인 선율로 이미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량씨는 역시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전통 클래식에서부터 뉴에이지 음악까지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펼쳐진 이번 연주회에서는 <排徊>, <雨>, 등 클래식의 정교함과 뉴에이지의 자유로움을 넘나드는 감성으로 상하이의 밤을 잔잔하게 수 놓았다.
특히, 2부 공연에서는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겨울연가', `미안한다 사랑한다', `천국의 계단' 등의 주제곡들이 지량씨의 감성적인 선율과 한국 가수 유호석씨, 유리씨, 신인가수 정기범씨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만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었다.
한편 공연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신천지 UME 국제영화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장에서 유호석씨를 비롯한 한국 가수들은 "한국의 대중음악을 클래시컬하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직접 그 자리에서 지량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공연장 사진 넣기>
지량의 공연이 열린 곳은? 上海音乐厅
옌안동루(延安东路)에 자리잡고 있는 상하이음악청은 1930년대에 건축된 극장으로 원래는 난징대희원(南京大戏院)이라 불렸다. 당시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외국 영화를 상영한 극장으로 유명하다. 유럽풍의 건축물로 특수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음향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악단들이 선호하는 극장이다.
찾아가기
■ 주소: 延安东路 523号
■ 교통: 71, 451, 935, 574, 789 버스
■ 문의: 021)6386-5772

▷ 이영주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2.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3.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4.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7. 상하이 'BOOK캉스' 꼭 가봐야 할..
  8.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9.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10.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경제

  1.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2.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3. 中 정부, 57조원 규모 초장기 특별..
  4. 中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TOP5..
  5. 폭스콘, 정저우에 투자 확대… 10억..
  6. 中 ‘혜자로운’ 가난뱅이 세트, 10..
  7. 금값 고공행진에 中 최대 주얼리 브랜..
  8. 中 인민은행, 중기 유동성 창구도 0..
  9. 中 공유자전거 또 가격 인상…기본요금..
  10. 中 부동산 개발투자액 ‘뚝’… 광동성..

사회

  1. 上海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가격..
  2.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3.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4.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5.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6. 한국IT기업협의회, 강원대 강원지능화..
  7. 상하이, 고온 최고 등급 ‘적색’ 경..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5. "중국인들의 K-웹툰 사랑" 중국서..
  6. 희망도서관 2024년 8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4.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5.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7.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