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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8월 18일(목)

[2016-08-18, 11:47:11]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한국•미국 모바일비즈니스 ‘중국 따라하기’
한때 모방과 짝퉁으로 한국 기업을 추격했던 중국이 IT 종주국을 자처했던 한국을 오히려 앞서고 있습니다. 심지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미국의 실리콘밸리 간판 기업들도 ‘중국 배우기’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는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며 택시•대리운전뿐만 아니라 마사지, 호텔 룸서비스 등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중국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의 경우도 카카오 페이와 삼성페이가 재작년 작년에 나왔지만, 이미 중국의 ‘알리페이’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었으며 현재 4억5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종주국 역할을 자처했던 게임산업도 중국을 뒤따라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2. 하이닉스, 우시에 무료 이동진료소 운영
SK하이닉스가 자사의 D램 공장이 위치한 우시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버스’라는 이름의 무료 이동진료소 운영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의 ICT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을 활용해 구축한 행복버스는 검진차량 1대와 진료차량 1대씩 총 2대로 운영되며, 이 버스는 우시지역의 농민공, 노인, 고아 등 의료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과 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3. 배우 왕바오창 부부 불륜 둘러싼 진흙탕 싸움
최근 중국은 배우 왕바오창(王宝强)과 그의 부인 마롱(马蓉)의 이혼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최대 이슈 입니다. 왕바오창은 자신의 웨이보에 아내가 유부남 매니저와 바람을 피워 이혼을 결심했다는 글을 올려 연예계를 뒤흔들었습니다. 며칠 후 마롱은 오히려 왕바오창이 먼저 바람을 피었다고 주장하며, 상대 여성의 사진과 이름, 둘이 나눈 대화기록 등 구체적인 정보들을 공개했으나 네티즌들은 여전히 왕바오창의 편에 서는 분위기입니다.
<기사 보기>

4. 조선업 중국도 벼랑끝
세계 최대 조선국인 한국이 대대적인 감원 감산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도 생산설비 가동을 40% 이상을 중지했다고 합니다. 중국의 13.5규획(13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 2016~2020년) 기간 전 세계 신규 선박 수요는 8000만~9000만 재화중량톤수(DWT)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조선업 생산능력을 이미 8000만 DWT에서 6500만 DWT로 낮췄다고 하지만 여전히 중국의 조선 생산능력만으로도 전 세계 대부분의 신조 수요를 충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극심한 불황 속에서 한국과 중국 조선업체 중에서 누가 더 오래 버티며 생존하느냐에 향후 세계 조선업계 패권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5. 폭염 가뭄으로 북부 3성 피해 1조4천억원대
올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지린성, 헤이룽장성, 네이멍구자치구 등 북부 3개 성(省)과 자치구의 경제손실이 1조4000억원대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로 인한 피해 경작지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10.4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7월 하순 이후 3곳에 폭염과 함께 지속적인 가뭄 현상이 나타나 경작지 305만9800㏊에 피해가 생겼고 이 중 24만7800㏊는 소출이 불가능하다는 군요.

6. 애플, 중국에 R&D센터 세운다
애플이 중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세운다고 합니다. 중국을 방문중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연내 R&D 센터 설립을 비롯해 중국 투자를 확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중국시장을 겨냥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애플이 중국 첫번째 R&D센터가 될 위치와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7. 난징에 위안부 추모 숲 생긴다
난징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숲이 생긴다고 합니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은 2020년까지 1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 등 참여형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이 진행합니다. 트리플래닛은 한국과 중국 시민들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기금을 마련한 뒤 오는 9월 난징에 있는 위안소 유적지 주변에 추모 숲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8. 오줌마시면 장수 ‘소변치료협회’ 4천명 활동
중국정부가 발표한 비인가 시민단체 1135개 중 ‘중국소변치료협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협회는 홍콩에 등록됐지만 활동은 중국에서 하고 있으며 현재 4000명 회원이 활동중입니다. 회원들은 온라인에서 경험담을 공유한다. 이들은 오줌을 마시면 장수할 수 있고, 건강이 좋아지며, 심지어 암도 치료된다고 믿고 있으며, 당국의 명단 발표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9. 7월 상하이 물가 3.4% 상승
7월 상하이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3.4% 상승했습니다. 7월 상하이 제조업 기업의 공업 총생산액은 2423억2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0.9% 감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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