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작년 한국 국민 10% 중국 여행
최근 5년간 한국의 해외여행 목적지 1순위는 중국으로, 작년 한 해 한국인 444만4000명이 중국을 다녀갔습니다. 이는 전체 국민 중 10분의1이 중국을 찾은 셈입니다. 이어 2순위 일본, 3순위 미국을 꾸준히 많이 찾았고, 태국, 필리핀, 홍콩 역시 많이 찾는 여행지로 집계됐습니다.
2. 上海 무료 와이파이 매일 70만명 정보유출
상하이에서 매일 70만명(회)이 개인정보 유출위험이 있는 와이파이에 접속하고 있고 이에 따른 은행정보 개인정보 도난 등 경제손실이 해마다 50억위안(834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중국 전체에 약 2억2900만개의 와이파이가 설치됐으며, 이 중 80%의 와이파이가 쉽게 해킹을 당할 수 있다는 군요.
비밀번호나 인증이 필요없는 공공 와이파이 접속하지 않기, 공공 와이파이에 접속해 인터넷쇼핑을 하거나 결제하지 않기. 와이파이가 자동으로 검색, 접속되도록 설정하지 않기, 함부로 바코드 스캔하지 않기,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같은 메시지를 맹신하거나 관련 링크를 클릭하지 말아야겠습니다.
3. 중국 8년간 임금 10.6% 성장
고속 경제성장이 한풀 꺾인 8년동안 중국의 실질 임금이 10.6% 성장해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임금성장을 보였습니다. 인도네시아(9.3%), 멕시코(8.9%)가 그 뒤를 이었으며, 같은 기간 인도의 실질 임금은 0.2% 성장에 그쳤습니다.
선진국 가운데서 임금 회복률이 가장 저조한 나라는 미국으로 2008년 9월 이후 3.1% 하락했습니다.
4. 개인사용 아이폰7도 세관신고, 15% 세금
아이폰7을 중국으로 들여올 경우 15%의 세금을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중국 면세범위는 5천위안 미만이며 술 담배 등 20여종은 세관 신고범위에 속하며, 아이폰7도 면세가 불가능한 20종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자신이 사용하기 위해 휴대 반입하는 아이폰7도 사전에 세관에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군요.
5. 중국 무역 수출입 여전히 마이너스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이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도 낙관적이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올해 1~8월 중국의 수출입규모는 1.8% 하락했고, 이 중 수출이 1% 위축되고 수입이 2.9% 위축돼 수출입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중국 신약 임상실험 80% 수치 조작
중국에서 80%의 신약이 임상실험 수치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일부 기업들은 약물 부작용 기록을 허위, 누락신고하거나 심지어 데이터를 고치고 조작까지 했다는 군요 관리감독이 허술하다보니 제약업체, 브로커, 의사 등의 위법행위가 비일비재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7. 사후결혼 풍습, 여성 살해 잇따라
중국 일부 농촌지역 미신풍습인 사망한 남성의 ‘밍훤(冥婚) 즉 사후결혼을 목적으로 여성들이 살해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살해된 여인의 시체는 4만200위안(약 600만원)에 거래됐다고 합니다.
밍훤은 산시성(陝西省)과 허난성(河南省)에서 3000년 전부터 내려오는 풍습으로, 독신 남성이 사망한 경우 사후세계의 동반자를 맺기 위해 젊은 여성의 시신을 함께 매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산시성 마을에서 여성 14명의 유골이 도난 당해 3만~5만 위안(약 150만~750만원)에 거래되는 등 무덤 도굴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8. 창사에 1조원 규모 한류 복합쇼핑몰 들어서
후난성(湖南省) 창사(长沙)에 약 1조원을 투자한 한류 테마복합 쇼핑몰이 12월 오픈한다고 합니다. 창사 내 번화가인 '오일상권'에 지상 3층, 1만1500㎡(약 3500평) 규모로 설립되는 ‘삼한 한국성’은 호남성삼한상업관리유한공사가 자본을 투자하고, 삼한인터내셔널이 쇼핑몰 운영 전반을 맡게 됩니다.
9. 징안조각공원 국제조각전 300점 전시
상하이 징안조각공원에서 국제조각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20일까지 7개국 24명의 작가들의 300여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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