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해여성경제인회 6명 참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재외동포재단 주최, 재외동포재단, 제주특별자치도, 매일경제 MBN 주관으로 '세계한상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55개국에서 한상 1000명, 국내 기업인 2000명 등 총 3000명이 참가했고,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의 임원 6명이 참여했다.

세계한상대회는 2002년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국제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2016년 제 15차 세계한상대회에서는 미래 신 성장 동력 및 신기술 산업 등의 비전을 제시하고, 밍글링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오세영 세계한상대회장은 “지금까지 한상대회가 적극적 참여층이 주축이 됐다면, 앞으로 이 대회는 도움이 필요한 영세자영업자나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창업자들도 참여하길 원한다”면서 “한상 여러분들이 해외로 돌아가 홀로 고군분투하는 한상들에게 이 대회를 소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