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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日비행장 유커 난동 원인 “왜 네가 먼저 가?”

[2016-12-30, 11:28:09]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6년12월3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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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최고 명문고는 인민대부속중학교
중국 유명 온라인 과외 업체인 위엔푸다오가 2016년 중국 100대 명문 고등학교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1위는 베이징 인민대학교 부속중학교(중국은 중학교에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가 꼽혔습니다. 허베이 헝수이중학과 상하이중학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베이징이 26개교, 상하이가 12개교, 천진이 8개교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리스트는 중국 수능시험인 까오카오 점수, 명문대 진학률, 기타 명문고 순위를 참조해 작성되었다고 합니다.

2. 日비행장 유커 난동 원인 “왜 네가 먼저 가?”
지난 22일부터 24일 사이 일본 훗카이도에 50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공항이 마비되었습니다. 이틀 동안 발이 묶인 중국인 관광객 100여명이 보안 구역을 넘어 항공편에 접근하자 일본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렸습니다. 현장에 있던 승객은 현지 항공사의 무책임한 대응 태도로 불미스러운 사건 발생했다고 말합니다. 이틀 동안 발이 묶인 중국 유커들이 자신들은 내버려 둔 채 당일 비행기편이 출발하자 폭발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천재지변으로 인해 취소된 항공편은 항공사에서 별도로 환불 또는 대체 항공편을 안내해주는 것이지 승객이 정상 운행되는 항공기를 막을 권리는 없다고 중국 참고보는 꼬집었습니다.

3. 최악의 스모그 속에 신년맞이
베이징 기상 당국이 오렌지 스모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스모그는 새해 첫날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베이징, 텐진, 허베이성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도 심각한 스모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는 경보 발령과 함께 차량운행 제한과 제조업체들의 일시 가동 중단 조치 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상 관련 예보는 가장 심각한 적색부터 오렌지, 황색, 청색 등 4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4. 한국 원화 중국 통화바스켓에 추가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가 통화바스켓의 구성과 가중치를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내년부터 달러와 유로의 비중을 줄이고 한국 한화, 남아프리카 랜드, 아랍에미리트 이르함, 사우디아라비아 리알 헝가리 포린트, 폴란드 즈워티, 덴마크 크로네, 스웨덴 크로나, 노르웨이 크로네, 터키 리라, 멕시코 페소를 신규 추가했습니다. 추가된 통화의 가중치는 21.09%이며 원화는 10.8%로 달러, 유로, 엔화에 이어 4번째로 높습니다. 달러에 대한 영향을 줄여 환율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5. 한국 위안부 합의 반대 집회에 큰 관심
지난 28일 한국에서는 한일 위안부 합의 1주년을 맞아 합의의 무효 주장을 주장하는 집회가 여러 곳에서 열렸습니다. 신화망, 환구망 등 다수의 중국 관영매체들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한국 국민들 무효 주장과 야당의 합의 무효화 움직임 등을 자세히 전했습니다. 중국 언론의 한국 위안부합의 무효 집회에 대한 관심은 지난 13일 난징 대학살 추모일과 최근 심상치 않은 중일관계와 맞물린 것으로 보입니다.

6. 중국, 학원폭력으로 1881명 체포
중국 최고인민법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 전국 초∙중등학교에서 ‘왕따’를 포함한 학원폭력 안건으로 체포영장이 집행된 인원이 1114명이었습니다. 기소된 인원도 2337명이나 됐습니다. 미성년자의 학원폭력 행위를 부추기거나 강요한 성인 범죄자 중 체포된 인원은 378명, 기소된 자는 646명, 공안 기관의 보호 감찰을 받는 자는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학생들끼리 사소한 일로 인해 육체적인 충돌까지 이어져 당사자간의 형사 화해한 경우도 526건이라고 합니다.

7. 국민가수 콘서트티켓, ‘금값’에서 ‘땡처리’로
중국 국민가수 왕페이(王菲)가 연말 콘서트 티켓 가격 논란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신경보에 따르면 30일 왕페이 상하이 콘서트 가격은 예매 초기 좌석에 따라 1800~7800위안(31만~135만원)이었던 것이 암표가 최고 599999위안(1억 384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콘서트가 눈 앞에 다가오자 완판됐다는 입장권이 일부 판매처에서 원가보다 더 낮은 땡처리 가격에 판매되자 소비자들이 주최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업체 관계자들은 예상보다 티켓 판매가 저조하자 암표상들이 조금이라도 원금을 회수하기 위해 처분에 나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8. 중국 불경기로 최저임금 인상 축소
매년 가파르게 오르던 중국의 최저임금이 올해는 단 9개 지역에서만 인상을 했습니다. 베이징, 상하이, 텐진, 충칭, 허베이, 산동, 장쑤, 랴오닝, 하이난만이 최저 임금을 올린 것입니다. 평균 인상폭은 10.7%로 예년에 비해 인상 폭도 낮았습니다. 작년에는 24개 지역이 최저임금을 평균 14% 인상했었습니다. 현재 월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상하이로 2190위안입니다. 최저 시급이 가장 높은 곳은 베이징으로 21위안입니다. 신장싱 전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부부장은 중국의 노동력 원가 경쟁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업이 임금 인상을 합리적으로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며 향후 최저임금 인상은 보수적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9. 박지성 친구 테베즈 상하이행 결정
맨유에서 박지성과 함께 전성기를 이끈 테베즈의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 입단이 공식 발표되었다고 중국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유럽생활을 마치고 작년부터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스어스에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주급은 61만2000파운드(한화 9억원) 수준으로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36만5000파운드(한화 5억 4000만원)를 가볍게 넘어서며 최고 몸값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0. 쇠창살 설치한 중국 어선 처벌
지난 27일부터 베이징에서 진행된 제16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2017년도 어업협상이 타결되었습니다. 승선 조사 방해를 위해 쇠창살을 설치한 어선은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서해 NLL에서 불법조업을 막기 위해 특정 해역에 중국 해경 함점을 상시 배치할 예정입니다. 2013년부터 동결되었던 어선 입어 규모도 올해 1600척 6만톤에서 1540척 5만7750톤으로 조정했습니다. 수산자원 보존을 위해 치어 방류 행사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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