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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中 4월부터 ‘외국인력 쿼터제’ 전국 시행

[2017-01-11, 10:33:05]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1월 1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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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4월부터 ‘외국인력 쿼터제’ 전국 시행
중국이 오는 4월부터 외국인력 쿼터제 등을 담은 ‘외국인 중국근무 허가제 개정안’을 시행합니다. 1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기존의 ‘외국인 입국 취업허가제’와 ‘외국 전문가 중국 근무허가제’를 개정•통합한 ‘외국인 중국근무 허가제’를 최근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오는 4월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합니다.
외국인 중국근무 허가제는 중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을 △외국고급인재(A급) △외국전문인재(B급) △외국보통인원(C급) 3등급으로 구분해 차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학력, 중국어 능력 등 30여 가지 기준에 점수를 매겨 총점이 85점 이상 A급, 60점 이상 B급, 60점 이하 C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위챗 야심작 ‘미니앱’ 시대 개막
위챗(微信,wechat)의 야심작, ‘미니앱(小程序)’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위챗은 12월 본 서비스를 예고한 후 관심이 집중된 만큼 지난 9일 미니앱 서비스가 개시되자마자 현지 누리꾼들은 앞다투어 ‘체험 후기’를 내놓고 있습니다.
미니앱 서비스는 기존 앱(App) 다운로드 없이 위챗 내에서 QR코드 스캔을 통해 그때그때 필요한 일상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불필요한 앱 다운로드를 막아 스마트폰 내 저장 용량을 확보할 수 있고 보다 간편하고 빠른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위챗 미니앱이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기능을 일부 대체할 것으로 보여 이번 서비스가 기존 앱을 대체하고 ‘미니앱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중국 IT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 中 지난해 경제성장률 6.7% 전망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6.7% 수준에 이를 전망입니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10일 2016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3분기 모두 6.7%를 기록했다며 한해 전체의 경제성장률도 6.7% 전후로 전망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보도했습니다. 발개위는 GDP 증가치가 약 5조 위안(869조원)에 달해 중국의 경제규모가 처음으로 70조 위안(1경216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 중신그룹 中맥도날드 2조5000억원에 인수
중국 대형 종합기업인 중신(中信)그룹이 미국 칼라일그룹과 공동으로 맥도날드 중국 법인을 인수합니다. 참고소식망(参考消息网)은 10일 중신그룹이 맥도날드 중국 법인을 20억 8000만 달러(2조 5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중신그룹은 맥도날드 중국 법인의 52%, 칼라일그룹은 28% 지분을 갖게 됩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 2018년 말까지 4000개 매장을 직영이 아닌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돌려 장기적으로 그 비율을 95%로 늘릴 것이라 말한 바 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중국 대륙 및 홍콩에 있는 직영점 중 1750곳이 프랜차이즈 매장이 됩니다.

 

5. 中 '두자녀 정책' 시행 1년, 신생아 100만명 증가
중국에서 전국적으로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한 지 만 1년을 맞았습니다. 일재망(一财网)은 10일 두 자녀 정책 시행한 지난 한해 중국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1750만명으로 전년도 1655만명에 비해 100만명 가량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나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는 크게 낮은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1월 시진핑(習近平) 지도부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36년간 이어져 온 한 자녀 정책을 전격 폐지했습니다.

 

6. 올해 대학순위 ‘베이징대’ 10년째 1위
베이징대학(北京大)가 10년 연속 중국 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칭화대(清华大)와 우한대(武汉大)가 2,3위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중국교우회망(中国校友会网)은 <2017 중국대학평가 연구 보고서>에서 대학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베이징대-칭화대-우한대에 이어 4위는 푸단대(复旦大), 5위는 저장대(浙江大), 6위는 상하이교통대(上海交通大), 7위는 난징대대(南京大), 8위는 중국인민대(中国人民大), 9위는 지린대(吉林大), 10위는 화중과기대(华中科技大)가 차지했습니다.
 

7. 中 포켓몬 등 AR 게임 금지 “안보위협”
중국에서 '포켓몬 고(GO)' 게임을 즐길 수 없을 전망입니다. 10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안보를 이유로 포켓몬 고를 포함, 위치 정보를 사용하는 증강현실(AR) 게임을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포멧몬 고는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향수를 자극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안보 위협을 이유로 AR 게임에 대한 반대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8. 세계 최대 25미터 초대형 피규어 상하이에 등장
상하이에 세계 최대 피규어가 등장했습니다. 최근 게이머들이 출자해서 만든 초대형 피규어 'EVA초호기(初号机)'가 상하이 신예팡(新业坊)국제문화창의산업기지에 설치됐습니다. 높이 25.05m에 달하는 초호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피규어로 기네스 인정을 받았습니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롱기누스의 창’을 재현한 이 피규어는 현재 제작 중으로 완성되면 상하이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9. 중국 최초 대화하는 얼짱 로봇 ‘인기’
중국 최초의 인공지능 ‘얼짱’ 로봇 자자(佳佳)가 보다 아름답고 똑똑해진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과기대 연구진이 만든 자자는 지난해 4월 대중에 공개되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모습을 공개한 자자는 대화하는 상대방의 얼굴 표정을 통해 감정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고 10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습니다.
‘얼짱’ 로봇 자자는 심포지엄 현장에서 “몇 살이냐”는 질문에 “한창 젊은 청춘입니다”라고 응하고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저는 싱글 귀족이 될 거랍니다”라고 맞받아치는 등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전했습니다. 
 
10. ‘실크 의류 전시관’ 쑤저우에 개관
쑤저우(苏州) 실크 의류 전시관이 꾸쑤(姑苏)구 우전성(吴振声) 옛집에서 개관됐습니다. 무료 개방된 이 전시관은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旗袍)홀, 자수(织绣)홀, 청나라 여장홀 등 전시홀로 구성되며 사회 기여를 취지로 난징(南京) 예술학원설계학원 등 대학의 교외교육 인턴기지로 활용되고 있다고 10일 신화망(新华网)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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