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홍콩 드라마ㆍ영화 진입 규제 완화키로

[2006-09-16, 01:05:01] 상하이저널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중국은 홍콩과의 합작 드라마 제작편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홍콩 드라마와 영화의 내지(內地) 진입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중국 언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국가라디오.영화.TV총국(광전총국.廣電總局) 자오스(趙實) 부국장은 14일 중국의 문화발전규획을 소개하면서 영화와 드라마의 수입규제를 대폭 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TV 드라마의 경우 홍콩과의 합작극을 중국산으로 간주해 직접 방영과 제작 편수에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홍콩 합작 드라마의 제작을 40편으로 제한했다.

홍콩 연기자가 출연하는 중국산 드라마의 심사권을 중앙정부에서 해당 성(省)정부로 이관하는 한편 광둥(廣東)성에 홍콩 유선TV 설립을 시범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영화도 중국의 외화 수입.배급사인 중영(中影)그룹을 통해 들어온 뒤 심의만 통과하면 방영허가증을 내주기로 해 사실상 제한을 없앴다.

또 홍콩의 영화사업자가 독자, 합자, 합작 등의 방식으로 내지에 영화관을 세울 수 있도록 했고 합작영화의 홍콩 제작진 참여비율도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확대했다.

한편 외국산 만화영화의 경우 황금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방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외국산 만화영화 수입에는 제한이 전혀 없다고 자오 부국장은 말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본프레레 中프로팀 지휘? 2006.09.16
    [스포츠칸] ‘이번에는 중국?’ 한국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명문인 다롄 스더 사령탑 자리를 놓고 협상에 들어갔다. 본프레레..
  • 중국 광저우시, 내일 최대규모 방공연습 2006.09.16
    (베이징=연합뉴스) 이돈관 특파원 = 남중국해를 바라보는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의 성도 광저우(廣州)시에서 모의 적기의 공습을 가상한, 이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
  • 베이징올림픽 기간 농민공 귀향조치키로 2006.09.16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 베이징(北京)시가 2008년 하계 올림픽 기간 농민공(農民工.농촌출신 건설노동자)들을 귀향시키기로 하는 등 올림픽 성공개최를..
  • 마카오, 라스베이거스 추월 초읽기 2006.09.16
    [뉴스메이커 2006-09-15 09:48] 1인당 베팅 액수 월등·입장객 증가율 급증… 새로운 ‘카지노의 메카’ 멀지 않아 휘황찬란한 마카오의 카지노. 테이..
  • 소년소녀가장 중국문화체험 행사 2006.09.16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국내 소년소녀가장들이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주한중국문화원은 24-28일 베이징(北京)에서 '마음과 마음-..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8.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9.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10.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경제

  1.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2.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3.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4.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5.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6.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7.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8.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9.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10.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8.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