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중국이니까?
<중국 법인 설립 가이드> 출판기념 북 토크
불필요한 수업료 NO, 정부 보조금 OK
최근 <중국 법인 설립 가이드>를 펴낸 노성균 씨가 지난 14일(토) ‘출판기념 북 토크’를 개최했다. 중국 내 법인 설립의 최신 동향 등에 대해 강연한 이날 출판기념회는 상하이 창업모임 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레북카페에서 진행됐다.
저자 노성균 씨는 중국 진출 15년 동안 재무, 세무 업무를 해오고 있다. 현재 법인 설립•세무 컨설팅 업체인 상하이 CI Consulting 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이날 저자는 “창업에는 으레 수업료가 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여기는 중국이니까’라는 이유로 지불하는 수업료가 너무나 많다”라며 “중국의 정책과 제도를 이해하고 있으면 불필요한 수업료를 내지 않고, 오히려 보조금을 받으며 법인을 설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법인 설립과 관련 오해와 오류에 대해 설명하고 주소지 없이 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가상 오피스에 대해 소개했다. 또 중국의 투자촉진국을 통해 정부보조금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며 “중국 법인 설립 규정 등에 대해 잘 이해한다면 엄청난 비용절감을 가져올 수도 있을 뿐 아니라 보조금 취득방법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자는 <중국 법인 설립 가이드>는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은 물론 △중국은 개인사업자가 되지 않으니 법인 설립은 하되 최소한의 비용으로 하고 싶으신 분 △중국 법인 설립은 하되 정부의 최대한의 보조금을 받고 싶으신 분 △중국에서도 주소지제공서비스(한국의 가상오피스)로 진출(법인설립)하고 싶으신 분 △중국에 진출하긴 했는데, 회계, 세무관리 애로점이 있으신 분 △중국법인에 언어소통이 안되는 회계, 세무직원과 함께 근무하고 있는 분 등에게 이 책을 권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회계직원채용부터 관리하는 법까지, 그리고 세무관련 오해와 주의사항 등 <중국 법인 설립 가이드>에는 저자 노성균 씨의 15년 노하우가 담겼다.
노성균 | e비즈북스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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