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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EO “중국, 글로벌 앱스토어에서 수입 1위”

[2017-12-05, 14:33:35]

“중국의 앱 개발자는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총 1120억 위안(18조4000억 원)의 수입을 올려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팀쿡 애플 CEO가 지난 3일 저장 우전(乌镇)에서 진행된 제4차 세계 인터넷대회 개막식 연설에서 이 같은 사실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팀쿡은 세계 인터넷대회에 처음 참가한 자리에서 “애플은 30년 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중국에서 5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조하고, 중국 개발자 180만 명은 앱스토어를 통해 1120억 위안의 수입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는 전 세계 앱스토어 총 수익의 1/4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은 인공지능(AI)에 대해 토론하고 있지만, 나는 로봇이 인간과 같은 사고를 할 것이라고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나는 인간이 기계와 같이 사고하는 것이 걱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이 인간의 교육, 의료 등의 방면에 도움이 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개막식에서 “과거 30년은 인간을 기계로 변화시켰다면, 앞으로 30년은 기계를 인간으로 변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기계는 더욱 기계다워지고, 인간은 더욱 인간다워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바이두의 리옌홍(李彦宏) CEO는 “향후 중국 인터넷 발전의 주요 동력은 AI이며, 금융, 부동산, 교육, 의료 등의 모든 영역에서 AI로 인한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AI를 ‘산업혁명’에 견줄만한 변화라고 덧붙였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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