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스타벅스 '15시간에 매장 하나씩 오픈'

[2018-02-05, 11:12:13]

중국에서 평균 15시간마다 하나씩 오픈되는 매장이 있다. 중국 중산층의 키워드라고도 불리는 '스타벅스'다.

 
최근 공개된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 수는 3000개에 달하는 가운데 오는 2021년까지 5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머지 않아 중국이 미국을 초월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4일 전했다. 


중국시장의 스타벅스 성장 속도에 대해 스타벅스 중국 지부 왕징잉(王静瑛) CEO는 "평균 15시간에 하나씩 중국에 매장이 오픈되고 있다"고 표현했다. 


지난 1999년 베이징에 중국의 첫 스타벅스 매장이 오픈한 이래 현재까지 3000개의 매장이 생겨났다. 최근 몇 년새 중국의 신흥 중산층 증가와 커피 열풍의 영향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케빈 존슨(Kevin Johnson) 스타벅스 최고경영자는 "중국시장은 미국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시장이 되었다"며 "미국과 중국시장은 성장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고 말했다.


2014년 중국의 GDP는 11조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오는 2021년 중국의 GDP가 15조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래 소비시장의 주력군이라 불리는 중국의 신흥 중산층 또한 꾸진히 늘면서 중산층 소비인구가 미국 전체 인구의 2배에 이르는 6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스타벅스는 6억 명의 소비자를 위한 5000개 매장이라는 큰 계획을 그리고 있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춘절 유래와 풍습 hot 2018.02.12
    춘절은 음력 1월1일로, 춘절(春节)이라는 용어 외에도 신녠(新年), 따녠(大年), 신쑤이(新岁), 꿔녠(过年)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중국에서 춘절을 명절로...
  • [2.5]中 전기차 '승승장구', 생산∙판매 모두 세계 1위 hot 2018.02.05
    중국은 지금… 2018년 2월 5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전기차 '승승장구', 생산∙판매 모두 세계 1위 중국의 전기차 산업이..
  • 中모바일결제 사용자 5억명 시대, 거래규모 세계 1.. hot 2018.02.05
    밥을 먹고 계산할 때, 노점상에서 과일을 살 때, 공과금을 결제할 때 등 중국에서는 핸드폰만 있으면 모두 가능하다. 하나의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은 모바일 결제,...
  • 가상 '훈남'에 한달 420억 원 쏟아붓는 中여성들 hot 2018.02.05
    중국 여성들이 게임에 등장하는 가상의 남자친구를 위해 지갑을 아낌없이 열고 있다.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연여제작인(恋与制作人)’으로 불리는 게임에 등장하는 남자..
  • 차별과 학살 ‘로힝야’ 사태 hot 2018.02.03
    다수가 소수를 차별하고 핍박하는 일은 역사적으로 자주 일어났다. 로마의 폭군으로 알려진 네로 황제가 기독교인들을 탄압했던 일, 세계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나치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6.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7.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5.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6.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7.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8.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9.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