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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방송'이 뜨고 있다, 中이용자수 4억명 넘어

[2018-02-22, 14:23:44]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라이브방송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공개한 <중국 인터넷 발전상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라이브방송 이용자 수는 4억 22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사(新华社)가 22일 전했다.


이는 중국 전체 인구 13억 명 가운데 3분의 1이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시청 또는 진행하는 결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라이브방송이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진행하거나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진행자는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최근 마케팅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 궈위에(郭悦) 분석가는 "시장 수요가 급격히 늘고 정부 및 기업들의 지원 정책 강화로 중국 인터넷 엔터테인먼크 산업이 호황기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원책 강화와 동시에 선정적 표현과 욕설, 비방, 허위사실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관리감독 또한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전역의 온라인 라이브방송 플랫폼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진행한 결과 YY즈보(YY直播), 롱주즈보(龙珠直播), 훠마오즈보(火猫直播), 먀오파이(秒拍) 등 30여개 플랫폼이 규정 위반으로 적발됐고 12개 플랫폼은 폐쇄 조치를 받았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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