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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조기상환, 이렇게 하면 돈이 절약된다

[2006-10-10, 02:02:05] 상하이저널
40만 대출에서 7만위엔 절약하는 법 부동산 경기가 시들하고 은행대출 이자마저 인상된 요즘, 기나긴 대출 기한이 슬슬 부담스럽게 느껴진 사람들이 대출금을 조기 상환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기한도 기한이지만 대출을 조기 상환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은행대출금을 조기상환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우선 나의 조건을 꼼꼼히 체크하고 나에게 가장 적합한 돈을 절약 하는 방법을 선택 해 보자.

현재 은행 대출 조기상환 방식은 일반적으로 5가지가 있다. 즉 일차적으로 상환하는 것, 월 상환액 불변 상환기한 단축, 월 상환액 감소 상환기한 불변, 월 상환액 감소 상환기한 단축, 월 상환액 증가 상환기한 단축 등이다. 어느 방식을 선택하냐에 따라 액수는 달라진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각각의 경우에 따라 금액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알아보자.

≪ 사례 ≫
A씨는 총액이 70만위엔인 주택을 구입하면서 35만위엔 대출을 20년 기한으로 받았다.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6개월 상환 후, 조기상환을 하려 한다. 이때 남은 대출액은 335,180위엔이고 이미 갚은 이자는 10,117위엔이다. 위의 5가지 방식으로 각각 조기상환할 경우 어느 방식이 가장 돈이 절약되는가를 알아보자.

◆ 첫째, 남은 대출을 일차적으로 모두 상환할 경우
이자 총액=조기상환 이전에 갚은 이자 10,117위엔.

◆ 둘째, 일부분 대출을 조기상환 후 월 상환액이 변하지 않고 상환기한만 단축될 경우
10만위엔을 조기상환하고 기존의 월 상환액 2470위엔을 그대로를 유지하며 대출기한을 10년6개월로 단축한다. 조기상환 후의 이자총액은 81,000위엔.
따라서 대출 이자총액은 10,117+81,000=91,117위엔.

◆ 셋째, 일부분 조기상환, 월상환액 감소되고 상환기한이 변하지 않을 경우
10만위엔을 조기상환 후 대출기한이 19년6개월 남고 월 상환액이 1682위엔으로 감소되었으며 조기상환 후 이자총액은 158,494위엔.
따라서 대출 이자총액은 10,117+158,494=168,611위엔.

◆ 넷째, 일부분 조기상환, 월상환액을 감소하고 상환기한을 단축할 경우
10만위엔을 조기상환하면 월상환액이 1960위엔으로 줄어든다. 상환기한은 15년으로 줄어들고 조기상환후 이자총액은 117,804위엔.
따라서 대출 이자총액은 10,117+117,804=127,921위엔.

◆ 다섯째, 일부분 조기상환, 월 상환액을 증가하고 상환기한을 단축할 경우
10만위엔을 조기상환 후 월상환액이 2589위엔으로 증가한다. 대출기한은 10년으로 줄어들고 조기대출상환 후 이자총액은 75,470위엔.
따라서 대출 이자총액은 10,117+75,470=85,587위엔

전문가 조언:
위에서 보다시피 대출상환 기한을 단축하는 것이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관건이다. 대출자는 자신의 경제력과 소득 등에 근거해 자신에게 알맞으면서도 최대한 돈을 절약 할 수 있는 방법을 현명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다.
또, 대출 조기 상환 후 보험회사에 찾아가서 이미 납부한 대출보험료 반환 수속을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보험의 계산방법:
위 사례에서 20년기한으로 35만위엔을 대출받았으므로 보험료는 35만위엔×0.5‰×20=3500위엔 이다.
만약 대출기한을 10년으로 단축한다면 보험료는 응당 35만위엔×0.8‰(10년기한 보험요율)×10=2800위엔이다. 따라서 반환 받을 보험료는 3500-2800=700위엔이다.

※ 각 보험사는 보험료율이 다르며 해마다 조정하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한 보험사에 자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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