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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초 우주정거장 '텐궁1호' 추락 확인

[2018-04-03, 11:00:11]

 

 

 

중국 우주굴기의 상징인 우주정거장 ‘텐궁 1호(天宫一号)’가 추락했다. 


신랑재경(新浪财经)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유인항천공정사무소(CMSEO)가 베이징항천비행컨트롤센터 및 관련 기관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어제 오전 8시 15분경 텐궁 1호가 대기권에 진입한 뒤 남태평양 중부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체 대부분은 대기 진입 당시 불에 타 소멸됐으며, 일부 파편은 북위 42.8도, 남위 42.8도 사이 지역으로 떨어졌다. 파편들은 수 천km 범위로 흩어져 떨어졌지만 사람이 살지않는 지역으로 애초 알려진 것과 같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텐궁 1호는 중국 최초의 우주정거장으로 지난 2011년 9월 발사됐다. 설계 당시 수명을 2년으로 예상했지만 우주선의 장기 궤도 운행 및 제어 능력을 실험하기 위해 예상보다 늦은 2016년 3월에서야 데이터 서비스를 종료했다.


발사된 이후 션저우(神舟) 8호, 9호, 10호와 도킹에 성공하면서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독자적인 우주도킹기술을 갖춘 나라로 이름을 올렸다.


서비스가 종료된 2016년 말, 텐궁 1호의 고도가 지속적으로 낮아졌다. 다수 기관들이 4월 초 추락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추락 시점, 추락 예상 지역 등에 이목이 집중됐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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