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디지털경제 규모 세계 2위...GDP 30% 돌파

[2018-04-25, 09:31:34]

중국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GDP(국내총생산)의 30%를 돌파하면서 IT 강국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열린 '디지털 중국 건설 회의'에서 발표된 <디지털 중국 건설 발전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27조 2000억 위안(4650조 원)으로 GDP의 32.9%를 차지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24일 전했다.


이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디지털 경제'란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통신산업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전자상거래, 인터넷 쇼핑몰, 검색 서비스 등이 이에 속한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사무소 양샤오웨이(杨小伟) 부주임은 "지난해 중국의 집적회로, 운영 시스템 등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했다"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 선진 기술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의 디지털 경제는 발전속도나 규모 면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경제 규모가 전년 대비 20.3%나 늘었고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특히 미국, 일본, 영국 등에 비해 중국의 디지털 경제 증가 속도는 각각 2.4배, 3배, 3.1배 빨랐다.


한편 중국 도시별로 보면 베이징, 광동(广东), 장쑤(江苏), 저장(浙江), 상하이, 푸젠(福建), 텐진(天津), 총칭(重庆), 쓰촨(四川), 후베이(湖北) 등 지역의 정보화 발전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귀국 유학생 역대 최고 hot 2018.04.25
    작년 한해 해외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유학생이 48만900여명에 달해 역대 최고 인원수를 기록했다고 24일 경제일보(经济日报)가 보도했다. 2017년 해외 유학을..
  • 中 3억달러이상 해외투자, 관리감독 강화 hot 2018.04.24
    중국이 3억달러(포함)이상 대규모 해외투자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감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4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보도에 따르면, 상무부, 인민은행..
  • '5.1'절 여행경비 30% 상승 hot 2018.04.24
    오는 '5.1절' 연휴기간 여행경비가 30% 정도 오를 전망이다. 24일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 북경신보(北京晨报)등 언론보도에 의하면, 5.1절 연휴기간..
  • [4.24]中언론 "美은 무역전쟁 아닌 기술전쟁" hot 2018.04.24
    중국은 지금… 2018년 4월 24(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텐센트뮤직' 250억 달러 규모 美증시 상장 중국의 텐센트뮤직(腾讯音乐..
  • 필요한 예방접종 9가지,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hot 2018.04.24
    일반적으로 유아, 유년기에 예방접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아이가 커가면서 예방접종에 대한 중시가 떨어지게 된다. 또 일반적으로 필히 접종을 해야 하는 무료 백신...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지치고 힘들어도..
  2. 싱징웨이우, 중국 e스포츠 기업 최초..
  3. "중국인들의 K-웹툰 사랑" 중국서..
  4. 中 헝다 자동차, 계열사 2곳 파산..
  5. 상하이, 고온 최고 등급 ‘적색’ 경..
  6. "여긴 영하 5도!" 폭염에 즐기는..
  7. 中 재테크 투자자 1억 2200만명…..
  8. 中 크로스보더 기업 때문에 글로벌 소..
  9. [Jiahui 건강칼럼] 여름에 더..
  10. 루이싱커피, 2분기 매출 1조 6천억..

경제

  1. 싱징웨이우, 중국 e스포츠 기업 최초..
  2. 中 헝다 자동차, 계열사 2곳 파산..
  3. 中 재테크 투자자 1억 2200만명…..
  4. 中 크로스보더 기업 때문에 글로벌 소..
  5. 루이싱커피, 2분기 매출 1조 6천억..
  6. 스타벅스, 중국서 ‘진땀’… 2분기..
  7. 상하이, 창업 투자 지원 조치 ‘19..
  8. 위챗, 지진 경보 新기능 출시… “아..
  9. 中 517 新정책에도 부동산 침체 ‘..
  10. BYD, 우버에 전기차 10만 대 배..

사회

  1. 상하이, 고온 최고 등급 ‘적색’ 경..
  2. 또 시작? 中 코로나19 감염자 증가..
  3. 中 CGV ‘솔로 차별’? 상영관 중..
  4. 上海 공원마다 ‘태닝족’…시민 “눈..
  5. “없어서 못 판다” 中 국가대표 선수..

문화

  1.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2. "중국인들의 K-웹툰 사랑" 중국서..
  3.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4. 희망도서관 2024년 8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2.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3.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4. [Jiahui 건강칼럼] 여름에 더..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연애 변천사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