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자동차 시장 회복세...韩브랜드·신에너지차 성장 영향

[2018-05-14, 09:48:54]

지난해 약세였던 중국 승용차 시장이 10%에 가까운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회복되는 추세를 보였다.


신랑재경(新浪财经)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 승용차 판매량은 181만 2031대로 전월 대비 8.6% 감소, 전년 동기 대비 9.6% 늘었다. 1~4월 중국 승용차 판매량은 총 748만 3896대로 지난해보다 5.7% 증가했다.


그중 신에너지 자동차의 판매량은 150% 급증한 7만 3000대에 달했다.


전국 승용차시장정보협회 추이동수(崔东树) 비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올해 4월 판매 증가율이 높게 나온 점도 있지만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회복 또한 중국 자동차 시장의 판매율을 끌어올리는데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에너지 자동차는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 뿐만 아니라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이는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던 기존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좋은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베이징현대(北京现代)의 판매량은 7만 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0%가량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시장 점유율은 3.86%로 2단계 상승한 7위에 달했다. 동펑위에다 기아(东风悦达起亚) 또한 지난 4월 3만 31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크게 늘었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법] 임신과 해고 2018.05.16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임신과 해고Q A양은 B사에 입사한 후 1년 만에 사내결혼으로 임신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B사는 회사 규칙제도에 사내연애 금지 규정과..
  • [중국법] 회사가 근로자와 노동계약서를 작성하지 않.. 2018.05.15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회사가 근로자와 노동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의 책임Q 저는 회사와 근로조건, 임금 등을 일단 구두로 합의한 후 근무를 하고 있으나,...
  • [중국법] 이중재직자의 고용과 책임 2018.05.14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이중재직자의 고용과 책임Q 다른 회사에 다니는지 알지 못하고 직원을 고용했는데, 이로 인해 그 회사에 손실을 입혔다면 우리회사가 그 배상을..
  • [중국법] 아르바이트생은 몇 살 이상 고용할 수 있.. 2018.05.12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미성년자 고용문제  Q 중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고 싶은데 미성년자로 보이는 아이들이 일을 구하겠..
  • 저장대에 울린 121쌍 합동 웨딩마치 hot 2018.05.12
    항저우의 저장대학(浙江大学)에서는 아주 특별하고 로맨틱한 문화가 있다. 바로 본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치뤄지는 단체 결혼식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랑으로 가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6.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9.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5.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6.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7.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8.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9.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10.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