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법] 주말 잔업비

[2018-06-05, 05:21:16] 상하이저널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평일에는 매일 7시간씩 근무를 하고, 토요일에는 오전 5시간 동안만 근무하는 경우 주당 40시간은 초과하지 않는데 이런 경우 에도 토요일에 근무한 5시간에 대하여 200%의 잔업비를 지급해야 하나요?


A 토요일에 근무를 시킨다고 하여도 이에 대하여 200%의 잔업비를 지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1주일에 최소 1일의 휴일은 보장되어야만 위와 같은 잔업비 지급의무를 면할 수 있습니다[<노동법(中华人民共和国劳动法)제38조>].


이유: <국무원에서 발표한 근로자 근무시간에 관한 규정(国务院关于职工工作时间的规定)> 제3조에서는 1일 근무시간은 8시간을 넘지 못하도록하고 있으며, 1주일 동안의 총 근무시간도 40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 사례와 같이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경우에는 일단 동 규정 제3조에서 규정하는 사항에 위배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동 규정 제3조에 위반되지는 않더라도 토요일에 근무를 시키는 경우 잔업비를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는가의 여부입니다. 이에 대하여 동 규정 제7조 제1항에서는 ‘국가기관, 사업단위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휴일로 하는 통일적인 근무 시간제를 시행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동조 제2항에서는 ‘기업과 전항에서 규정한 통일적인 근무시간제를 실시할 수 없는 사업단위는 기업의 상황에 맞게 탄력적인 휴일 제도를 실시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이 토요일에 근무를 시킨다고 하여도 이에 대하여 200%의 잔업비를 지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료: 주중한국대사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법] 일급계산 2018.06.04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Q 근로자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 일급 계산할 때 월급을 30일이 아니라 21.75일로 나누어야 한다는데, 맞나요?A 맞습니다. 중국 인력..
  • [중국법] 회사의 일방적인 업무내용 변경과 계약 해.. 2018.06.04
    Q 2011년 B사에 판매경리로 고용된 A는 하북성 지역의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서부지역으로의 판로확장을 모색하던 B사는 A에게 사천성 지역...
  • [중국법] 2년 근로계약이면 수습기간은 몇 개월인가.. hot 2018.06.04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Q 근로자와 2년 기간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중 3개월을 수습기간으로 할 수 있나요?  A 근로계약 기간이 2년이라면 수습..
  • 역사를 바꾼 중국 애국영웅 3人 2018.06.04
    영웅은 역사를 바꾸고, 역사는 영웅을 기린다. 우리나라에의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처럼 중국에도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던진 젊은 투사가 여럿 있다. 항일..
  • 유니온페이, 비밀번호 입력없이 1000元까지 결제.. hot 2018.06.04
    6월부터 유니온페이(银联)는 비밀번호 입력 없이 결제할 수 있는 한도를 기존의 300위안에서 1000위안으로 상향 조정했다. 6월부터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1..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또 시작? 中 코로나19 감염자 증가..
  2. 루이싱커피, 2분기 매출 1조 6천억..
  3. 스타벅스, 중국서 ‘진땀’… 2분기..
  4. 中 517 新정책에도 부동산 침체 ‘..
  5. “없어서 못 판다” 中 국가대표 선수..
  6. 上海 공원마다 ‘태닝족’…시민 “눈..
  7. BYD, 우버에 전기차 10만 대 배..
  8. [중국 간식 기행 ⑥] 중국에서 파는..
  9. 中 국무원 소비 촉진 20가지 과제..
  10. FORTUNE 세계 500대 순위,..

경제

  1. 루이싱커피, 2분기 매출 1조 6천억..
  2. 스타벅스, 중국서 ‘진땀’… 2분기..
  3. 中 517 新정책에도 부동산 침체 ‘..
  4. BYD, 우버에 전기차 10만 대 배..
  5. 中 국무원 소비 촉진 20가지 과제..
  6. FORTUNE 세계 500대 순위,..
  7. 中 여름 방학철 호텔 예약량 전년比..
  8. 中 전기차 리샹, 7월 인도량 사상..
  9. 日 대중국 해산물 수출 ‘벼랑 끝’…..
  10. 中 상반기 혼인신고 역대 최저…1년..

사회

  1. 또 시작? 中 코로나19 감염자 증가..
  2. “없어서 못 판다” 中 국가대표 선수..
  3. 上海 공원마다 ‘태닝족’…시민 “눈..
  4. 상하이 ‘빙설세계’ 9월 6일 개장…..
  5. 상하이 버스·택시 모두 전기차로 교체..

문화

  1. "중국인들의 K-웹툰 사랑" 중국서..
  2. 희망도서관 2024년 8월의 새 책
  3.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4.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오피니언

  1.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2. [茶칼럼] 범접할 수 없는 향기, 금..
  3.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4. [Jiahui 건강칼럼] 여름에 더..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연애 변천사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7.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