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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절대빈곤층 2300만명

[2006-10-17, 00:05:08] 상하이저널
국공산당 중앙 당 간부학교가 발행하는 학습시보(学习时报) 최신호는 리창핑(李昌平)의 개발을 통한 빈곤퇴치모델에 대한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절대빈곤 인구는 2천300여만명으로 빈곤 촌(14만8천곳), 특수 빈곤지역, 변경 빈곤지대에 교차 분포하고 있고, 전체적인 빈곤층은 줄어든 만큼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에 따르면 1980년대 중국 농촌의 절대빈곤 인구는 연평균 1350만명, 1990년대에는 530만명 감소했으나 2001~2005년에는 연평균 겨우 112만명 줄어들었다. 1980년대는 개발을 통한 빈곤퇴치모델이 등장하기 전이었지만 빈곤퇴치 성과는 가장 컸으며, 1994년에 개발을 통한 빈곤퇴치모델에 대한 공감대가 이루어지면서 1990년대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2001~2005년에는 절대빈곤 인구가 연평균 112만명 감소하는데 그쳤고 그 중에서도 2003년에는 오히려 80만명이 늘어났다.

남은 절대빈곤 인구는 2천300여만명에 불과하지만 각급 정부가 해마다 빈곤퇴치에 투입하는 자금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에는 400억위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원바오(溫飽: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 해결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절대빈곤 인구 1명을 줄이는 데 필요한 비용은 제8차 5개년 계획 기간의 10여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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