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법] 강제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의 손해배상 문제

[2019-01-06, 15:39:47]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A는 길을 가던 중 B가 운전하는 자동차에 부딪쳐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B가 운전하던 자동차는 C의 소유였고, C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A는 C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나요?


A 기본적으로 사고를 직접 일으킨 B에게 손해배상의 책임이 있으나, 차량의 강제보험에 의한 한도액 내에서 C에게도 손해배상의 책임이 있습니다.


이유: C는 차량의 소유자이고 동시에 관리인으로서 제때에 보험에 가입하여 제3자에 대해 차량사고에 따른 배상을 해줄 강제보험가입의 법적 의무가 있습니다. 다만 B가 C의 강제보험 미가입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 교통사고의 발생에 어느 정도 과실이 있는지 여부, 피해자 또한 사고 발생에 책임이 있는지 여부 등에 따라 C의 배상 책임 정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A는 일차적으로 B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고, B의재산이 없는 등의 상황으로 인하여 전부 배상을 받지 못할 경우 C에게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자료: 주중한국대사관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초코러버’를 위한 상하이 핫초코 맛집 hot 2019.01.18
    ‘초코러버’를 위한 상하이 핫초코 맛집 1. 100년 전통 프랑스 과자점 ‘안젤리나(ANGELINA)’ 핫초코 하면 이 곳을 빼 놓을 수 없다. 1903년에 프랑..
  • [중국법] 채권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의 변제 방법 2019.01.05
    Q 저는 사정이 다급해서 할 수 없이 아파트를 담보로 5개월의 기간 동안 사채업자로부터 돈을 빌렸습니다. 그런데 주위의 말로는 사채업자 중에는 변제 기일에 일부러..
  • [전병서칼럼] 2019년 중국경제 어디로 가나? hot 2019.01.05
    경기하강 막는데 주력 2019년은 중국이 건국이래 70년이 되는 해이고 중국이 공산당창당 100주년인 2021년을 코앞에 둔 해이다. 중국은 3월 양회의..
  • [인터뷰] 상해한국학교 신현명 교장 hot [1] 2019.01.05
    현재 상해한국학교는 3년마다 교장 선생님이 새로 부임하고 있다. 2016년 부임한 신현명 교장선생님은 2018년을 끝으로 한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신현명 교장선생..
  • 새해에 즐기는 체험형 이색 전시 hot 2019.01.05
    몰입식 테마 체험전, ‘진지한 동물원’沉浸式主题体验展 “正经动物园”규모 900평방미터 이상의 대형 체험전 ‘진지한 동물원’이 상하이에서 첫 선을 보인다. 수백 만..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6.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9.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5.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6.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7.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8.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9.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10.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