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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춘절 中 관광지 어디가 가장 붐빌까

[2019-01-21, 17:08:45]

올해 춘절 연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로 항저우 서호(西湖)가 1위로 선정됐다.

20일 신화사(新华社)는 중국 모바일 지도 어플 가오더디투(高德地图)와 중국여유협회가 공동 발표한 ‘2019년 춘절 관광 예측 보고서’를 인용해 항저우 서호, 후난성 펑황고성(凤凰古城), 산시성 핑야오고성(平遥古城)이 춘절 연휴 기간 가장 사람이 많이 모일 관광지 1~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순서대로 베이징 톈안먼(天安门), 산동성 타이얼좡고성(台儿庄古城), 저장성 진화헝뎬영화성(横店影视城), 황산, 산시 우타이산(五台山), 샤먼 구랑위풍경구(鼓浪屿风景名胜区)가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는 춘절 연휴 기간 중 음력 초나흗날인 2월 8일부터 10일까지가 관광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항저우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관광지 부근 차량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 하이난으로 향하는 관광객들은 초이튿날인 2월 6일부터 서서히 상승 곡선을 나타내다 11일 이후부터 한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하이난 외에도 동절기 인기 관광지인 스키장에도 다수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헤이롱장성의 야부리전(亚布力镇) 설향(雪乡)은 스키 매니아들의 주요 목적지 중 하나로 2월 6일부터 관광객이 급증하다 8일 절정에 이른 뒤 10일부터 한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 대신 비교적 한산한 후이저우(惠州)의 서호(西湖), 저우산(舟山)의 주자젠(朱家尖), 후베이의 우당산(武当山) 풍경구 등 4A, 5A급 관광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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