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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의 보석, 해남도에서 보낸 즐거운 연휴"

[2006-10-31, 01:03:04] 상하이저널
복단부중 상해강교학교 국경절 맞아 수학여행 떠나 복단부중 상해강교학교에서 국경절 연휴기간 동안 해남도로 수학 여행을 다녀왔다. 강교학교에서는 매년 노동절과 국경절에는 중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중국의 유명한 문화 유적지나 관광지 등으로 수학 여행을 간다.

평소에 비교적 한정된 공간에서만 생활하는 한국 학생들에게는 중국 역사와 문화 및 중국의 참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이다. 그 동안 책 속에서만 배운 중국의 역사와 문화, 전통 등을 현장에서 실제 체험할 뿐 아니라 자신의 중국어 실력을 실습해 보는 기회도 되는 것이다. 이에 매년 북경, 서안, 계림, 운남, 장백산 등지로의 수학 여행을 통하여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거나 중국의 절경을 감상하는 기회를 갖곤 했다.

이번 국경절에는 해남도를 선택했다. 해남도는 제주도의 20배 면적의 비교적 큰 섬으로 중국에선 유일하게 열대 기후에 속하는 최근에 국내외 관광객에게 유명한 휴양지. 남국의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는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 열대 지방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여러 관광지로 소수 민족의 특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원시부락, 미후 원숭이 보호구등 학생들에게는 중국이 아닌 다른 열대 지방 국가를 관광하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였다. 만천하, 대소동천, 아룡만, 열대식물원, 원숭이섬, 빈랑원등 모두 학생들에게 중국남부의 색다른 모습과 특성 및, 소수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여행이 되었다.

마지막 날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러나 색다른 여행으로 새로운 활력소를 얻은 학생들의 모습엔 여행의 피로함에도 불구하고 생기가 가득한 모습이었다. 여행에서의 즐겁고 색다른 체험을 추억으로 남기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에 다시 한번 "강교 한국학생, 加油*를 외쳐본다.

▷자료제공 : JK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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