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화동조선족주말학교 온라인 수업 시작

[2020-03-17, 19:48:39] 상하이저널
교사•학생•학부모 만족도 높아

 



 


 



화동조선족주말학교(박창근 교장)는 지난 7일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22일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수업이 불가능하게 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학구장-분교장 회의를 열고 온라인으로 개학 개강하기로 결정했다.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대부분 학구 및 분교에서는 텐센트 회의(腾讯会议), Zoom, Ding Talk(钉钉), 瞩目, SeewoLink(希沃白板) 등 다양한 앱들을 사용해 온라인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으로 하는 온라인 수업인 만큼 교사들은 수업 준비 과정에서 근심이 많았고,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제대로 수업을 할지 많이 걱정했지만 실제로는 아주 좋은 수업효과가 있었다. 

상하이 송장대학성학구 오춘실 선생님은 “온라인 수업은 PPT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또 상하이 자딩학구 전예화 선생님은 “학부모들의 협조로 어린이들이 동영상을 통해 선생님 목소리를 듣고, 영상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소주희망분교 김미선 선생님이 담임하는 학급은 딩딩 앱(DingTalk)을 이용해 첫 온라인수업을 진행했다. 

소주희망분교는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아이들의 꾸준한 한글낭독습관을 키우기 위해 ‘낭독 도장찍기’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그 중 김미선 선생님 반 학생 5명은 모두 TOP 7명 중에 포함됐으며 이 중 한 학생은 57일간 꾸준히 한글 낭독을 이어오기도 했다. 이로 인해 개학 후 온라인 수업에 대해 학생들은 전혀 이질감이 없었고 집중도와 적극성도 높았다고 한다. 

특히 곤산분교 김금실 선생님과 민항학구 최지원 선생님은 “수업 후 학생들은 위챗으로 숙제를 제출했는데 완성도가 아주 높았고 학부모들의 반응도 아주 좋았다”라고 온라인 수업 만족도를 나타냈다. 

정영복(화동조선족주말학교 홍보팀)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10.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10.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3.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