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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Youtube)는 구글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전 세계적으로 시청, 공유할 수 있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유튜버의 일상을 보여주는 ‘브이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고 어린이 희망 직업 5위에는 유튜버(Youtuber)가 차지할 만큼 영상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렇게 영상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을 갖는 것이 추세인 만큼, 유튜버가 되는 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영상 크리에이터를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하고, 또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하는 것은 영상의 콘텐츠다. 영상을 제작할 때 다루는 주제가 필요하듯 자신의 채널을 만들 때에도 어떻게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며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 갈 것인지 잘 고려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지 못할뿐더러 채널의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쉽다. 

또한, 너무 유행에 치우친 주제를 선택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먹방, ASMR, 게임, 뷰티, 키즈, 브이로그 등의 컨텐츠가 인기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흥미로운 콘텐츠로 상당한 구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는 떵개떵, 영국남자, BJ 악어 등이 있고,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받는 유튜버는 양팡, 보겸, 소련 여자 등이 있다. 

높은 완성도의 영상을 제작하려면 어느 정도 전문적인 장비를 갖춰야 한다. 우선 화질 좋은 카메라와 음질 좋은 마이크가 필수적이다. 영상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조명도 필요하다. 그러나 영상 장비들의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어 올리는 유튜버도 있으니 자신이 진행할 콘텐츠에 맞게 장비를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유튜버가 아무리 1인 크리에이터라고 불린다지만 영상 진행자, 촬영하는 사람, 또 편집하는 사람을 다르게 분배해야 한다. 어떤 유튜브 채널은 아예 회사에서 운영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초반에는 혼자서 편집과 촬영을 해도 부담이 덜 하겠지만 구독자가 늘고 채널의 규모가 커질 수록 편집자와 감독, 다른 어시스트를 구해 일을 분배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하는 법은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PC버전, 로그인 돼있는 유튜브 화면 오른쪽 상단에 보면 자신의 프로필이 보이는데, 가장 왼쪽에 카메라 모양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 업로드와 실시간 스트리밍 두 개 버튼이 뜬다. 이 중 동영상 업로드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올릴 동영상 파일을 불러올 수 있고 제목, 내용, 태그를 붙이면 즉시 업로드가 가능하다. 이때 동영상을 자신 채널의 재생 목록에 추가해 카테고리별로 업로드 할 수 있다. 

또 영상을 올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썸네일'이다. 썸네일이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번에 끌 수 있는 영상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말한다. 유튜브의 화려하고 흥미로운 여러 동영상들 중에서 시청자의 눈에 들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유튜브의 수익은 광고주의 광고 제공으로 나오는데, 자신이 올린 각 영상마다 수익 창출을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고 광고의 수 또한 결정 가능하다. 대신 계정 구독자 수가 1000명 이상이고 시청 시간이 4000시간이 넘어야 수익 문의를 할 수 있다. 또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태였더라도 유튜브 측에서 저작권, 혹은 수위 문제로 끊는 경우가 잦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10만 구독자를 달성하면 실버 버튼, 100만 구독자는 골드 버튼, 1000만 구독자는 다이아 버튼, 5000만 구독자는 루비 버튼을 받을 수 있다. 

학생기자 정윤서(상해한국학교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