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장원홍 '코로나 2차 유행, 1차보다 강력'

[2020-06-08, 16:01:57]


화산병원 (华山医院) 감염과 장원홍 (张文宏) 주임이 "전 세계 코로나 2차 유행이 다가오고 있으며 1차보다 더욱 강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 보도에 따르면, 장원홍 주임은 전날 상하이에서 가진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의 방역목표는 세계 2차 유행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정부의 강력한 방역대책을 통해 공공위생 시스템이 보다 견고해졌으며 해외 유입으로 인한 리스크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2차 유행이 발생하더라도 중국에서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코로나가 가장 심각한 미국에 대해 장 주임은 "업무 재개가 이뤄진 후 많은 곳에서 코로나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중동의 이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 유행은 1차보다 더욱 거셀 것이라는 예측도 내놓았다.


한편, 베이징 현지시간 7일 19시33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수는 692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수도 40만명을 넘었다. 이 가운데서 미국 192만명, 브라질 67만명, 러시아 46만명 등으로 확진환자 수가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영국, 인도, 스페인, 이탈리아, 페루, 프랑스, 독일, 이란, 터키 등도 16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6.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9.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5.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6.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7.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8.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9.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10.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