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인도, 위챗 틱톡 등 中 앱 60개 사용 금지... 보안 문제

[2020-06-30, 11:20:15]

 

중국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인기가 높은 해외 국가인 인도에서 중국의 인기 앱 사용을  금지시켰다.

 


30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은 인도 정보 기술부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국가 보안상의 이유로 인도에서 중국 앱 59개 사용을 금지시켰다고 전했다.


이번에 사용 금지한 중국 앱은 쇼트 클립앱인 틱톡(TikTok), 위챗(微信), QQ, 쇼트 클립앱 콰이셔우(快手), 무료 파일공유 앱 SHAREit, UC브라우저, 카메라앱 메이투(美图) 등 다양한 앱이 포함돼 있다.

 

 


이번 내용을 발표한 인도 정보 기술부는 인도 정보 기술법 제 69조 1항을 근거로 “인도의 주권과 안정을 저해하고 국가보안과 공공 질서를 저해한다”며 해당 앱을 금지시켰다. 또한 이들 앱에는 ‘보안상의 문제’가 존재한다며 인도 13억 인구의 개인정보와 관련해 우려되는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안드로이드와 IOS 시스템에서 과도한 개인 정보 사용 흔적이 발견되었고 이 앱을 통해 사용자 동의 없이 개인 정보를 인도 이외의 서버에 전송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내정부 산하의 인도 인터넷 범죄 협조 센터(CERT-IN)는 이 같은 ‘악의적인 어플리케이션’ 사용 중단을 요구했다.


한편 중국과 인도는 국경 분쟁이 발생한 이후로 인도 SNS 상에서는 중국 제품 불매를 호소하는 내용이 퍼져나갔다. 그러나 현재까지 인도 내에서 중국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한하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6월 PMI 50.9, 제조업 경기 회복세 hot 2020.06.30
    中 6월 PMI 50.9, 제조업 경기 회복세 지난 2월 35.7까지 곤두박질 쳤던 중국 제조업이 빠른 속도로 정상 궤도를 회복했다. 30일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 [코로나19] 신규 확진 19명, 무증상 감염 4명 hot 2020.06.30
    [코로나19] 신규 확진 19명, 무증상 감염 4명 3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의 발표에 따르면 29일 0시-24시 전국 31개 성에서 추가로 확..
  • 단오 연휴, 상하이 주택 거래 10년만 '최고' hot 2020.06.29
    단오 연휴기간 상하이의 신규 분양 아파트 거래가 170% 껑충 늘어나며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했다. 상하이중위안부..
  • 실적 쇼크 나이키, 중국에선 만회 hot 2020.06.29
    미국의 아웃도어 스포츠회사인 나이키(Nike)가 2년 만에 처음으로 7억 9000달러(56억 위안)의 적자 손실을 본 가운데, 유일하게 중화권에..
  • 1~5월 부동산 투자 규모 1위 광동성 hot 2020.06.29
    중국 31개 지역 가운데서 지난 5개월동안 부동산투자가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광동성인것으로 나타났다.29일 중국망(中国网)이 국..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5.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6.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7.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8.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8.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9. 벤츠·BMW·아우디, 中서 가격 인상..
  10.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거미’ 영..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5.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6.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7.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