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2025년 칩 자급률 70% 육박...지난해 30%

[2020-08-20, 10:35:17]

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수입 의존도를 크게 줄여나가고 있다.


최근 중국 해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칩 수입량은 3040억 달러로 수입 원유를 제치고 수입 규모 1위를 차지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다. 전체 수입 규모는 방대하지만 실제 수입량은 2018년보다 80억 달러 줄어들어 2.6%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중국 칩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 하에 중국 내에서 사용하는 칩은 국산으로 대체되고 있고 전체 칩 산업 규모로 보면 국내 기업이 성장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국무원에서는 오는 2025년 중국의 칩 자급률을 70%까지 내다봤고 이는 2019년 30%에도 미치지 못했던 자급률에 비하면 2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실제로 7월 말을 기준으로 A주에 상장한 칩 개발 기업인 중심국제(中芯国际)의 시가 총액이 2000억 위안을 넘어섰고 웨이얼(韦尔), 원타이(闻泰) 역시 시가총액이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2019년 중국 집성회로 산업의 총 매출은 7562억 위안에 달했고 전문가들은 2020년에는 9000억 위안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9.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5.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6.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7.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8.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9.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10.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7.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