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옌통 고속철 개통, 옌청-상하이 2시간 주파

[2020-12-30, 10:44:56]

30일 옌청(盐城)에서 난통(南通)을 잇는 고속철이 개통한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서 렌윈강(连云港), 옌청(盐城)에서 상하이까지는 각각 3시간 54분, 2시간 7분이면 도착한다.

 


이 옌통선은 장쑤성 동부 해역을 따라 옌청시부터 다펑(大丰), 동타이시(东台市), 하이안현(海安县) 등을 거쳐 난통시를 종점으로 운영된다. 총 거리 158km로 평균 시속 350km로 설정되어 있다.


중국 국가철도그룹에 따르면 옌통고속철은 개통 초기에는 6회, 시속 300km로 운영하고 2021년 1월 20일 이후에는 평일과 주말, 러시아워 노선까지 포함해 최대 하루 47회를 운영한다.


30일 오전 9시 08분 상하이에서 렌윈강(连云港)을 향하는 G8316열차가 상하이 홍차오기차역을 출발했다. 상하이로는 다음날 돌아오기 때문에 상하이-렌윈강의 1박 2일 고속철 여행 시대가 개통되었다.


또한 이번 옌통 노선 개통은 중국 철도국의 ‘8종8횡’ 철도망 구축 계획의 중요한 일환으로 장삼각 지역의 철도망 구축에 큰 의미를 갖는다. 게다가 옌통 고속철은 해안가 지역 주민들의 여행을 편리하게 해 큰 의미로 보면 장강경제와 장삼각 지역의 일원화 발전 전략에도 부합된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본토 확진자 7명…4세 남아 확진 hot 2020.12.30
    中 본토 확진자 7명…4세 남아 확진 중국 본토 확진자가 폭증은 아니지만 꾸준히 나오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는 4세의 어린이가 확진되었다. 30일 국가위건위(国家..
  • SHAMP 1월 추천도서 hot 2020.12.30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경영과 중국>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차이나 인..
  • 힐링이 모락모락, 상하이+인근 온천 명소 hot 2020.12.30
    매서운 칼바람에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걷다 보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천 생각이 간절하다. 온천을 즐기기 위해 먼 곳으로 떠나기에는 시간도, 여유도, 코로나..
  • 상하이, 저온경보 발령…일부 지역 영하 7도까지 hot 2020.12.29
    상하이 기상국은 29일 오후 5시를 기해 저온황색주의보를 발령했다. 30일 아침에는 영하 5도, 일부 지역은 영회 7도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상하..
  • [책읽는상하이 100] 습관의 재발견 2020.12.29
    기적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습관의 힘  달력은 폭력적이다. 속도 빠른 계절들은 때로는 빚쟁이처럼 들이닥친다. 달력이 그새 또 하나의 일을 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6.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9.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10.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5.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6.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7.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8.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9.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10.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3.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8.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6.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