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왜 넘어뜨려!” 상대방 아이에게 ‘하이킥’ 날린 中 엄마들 영상 화제

[2021-03-19, 15:06:12]

 

 

 

 

 

 

중국 엄마들의 끔찍한 자식 사랑은 유명하다. 최근 아이들의 사소한 충돌에 분노한 엄마들이 상대방 아이에게 거침없이 발길질 하는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텅쉰신문(腾讯新闻)에 따르면 지난 12일 장쑤성(江苏省) 쉬저우(徐州) 한 도로의 cctv에 잡힌 영상에서 두 명의 여자아이가 유치원 입구 인도에서 놀다가 넘어졌다. 두 명이 어린이들은 가볍게 넘어졌을 뿐 심각하게 다치거나 하지 않았다.


그러나 바로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다른 친구 발에 걸려 넘어진 아이의 엄마가 분노를 참지 못한 듯 원인을 제공한 아이를 발로 가격한다. 그러자 다른 엄마는 바로 또 옆에 서 있던 아이를 발로 심하게 걷어 찼다. 서로 상대방의 아이를 향해 발길질을 한 것이다.


두 사람의 싸움이 심해지자 주변 학부모들이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후 목격자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두 여성을 말리며 사건을 마무리 하려 했다. 그러던 순간 한 여성이 화를 이기지 못하고 자신을 말리던 여성 경찰의 따귀를 때리며 행패를 부렸다.


현장에 있던 다른 동료 경찰은 즉각 이 여성을 파출소로 연행했다. 중국이 3월 1일부터 경찰 폭행죄를 시행하고 있어 이 여성에게 바로 적용되었다. 파출소로 연행된 이 여성은 즉각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지만 형사 구류 처분을 받은 상태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6.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9.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10.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경제

  1.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2.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3.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4.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5.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6.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7.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8.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9.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10.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9.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