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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입은 세계시민, 상해한국학교 PBL 프로젝트 순항 중

[2021-09-14, 15:47:08] 상하이저널

상해한국학교(교장 전병석)에서는 2021학년도 교육부 지원 교수학습자료개발 세계시민교육 연구회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연구회 활동의 가장 핵심을 이루는 세계시민 토요프로그램은 자아, 다양성, 인권,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수업과 활동으로 진행되며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료 분석을 위한 통계수업과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모둠으로 문제의식을 느낀 부분을 주제로 해결책을 찾아 실천하는 형태의 프로젝트 활동(이하 PBL, Project-based Learning)이 진행되어 교내 및 교외에서 환경, 인권, 다양성을 주제로 프로젝트가 실시되고 있다.

 

모둠

분야

구성원

지도교사

무지개물고기

인권

이민영(11), 정승욱(10), 김시은(10), 김하영(10)

김종섭

해찬솔

환경

최순영(11), 송승호(11), 남우진(10), 권효진(10)

고창언

지구를지켜조

환경

김태연(11), 최재이(10), 이시연(10), 문성민(10), 권도윤(10)

남아원

김삼이이

다양성

김예지(11), 이도빈(11), 김성은(10), 이지호(10), 김태호(10)

이상아

 

무지개물고기(인권) 모둠은 인권을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와 혐오에 대해 기사, 영상,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알아보고 잘못된 정보나 고정관념에서 비롯하는 혐오에 대해 알리고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동화를 제작하여 배포하고자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해찬솔(환경) 모둠은 환경을 주제로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연관된 환경오염 사례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사용량이 많아진 마스크와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의 데이터 사용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스크 전용 쓰레기통, 일회용품 사용과 마스크 폐기 관련 설문조사, 스마트폰 스크린타임 관련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구를지켜조(환경) 모둠 역시 환경을 주제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면서 의류 소비가 증가한 것이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부분에 문제의식을 느껴 의류 폐기물 감소에 이바지하고자 바자회를 위한 의류수거함 배치, 의류 폐기물이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영향을 담은 영상 홍보물 배포 등 활동하고 있다. 

 

김삼이이(다양성) 모둠은 편견과 고정관념에 의해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껴 특정 대상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나 편견을 정리하고 이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어린이 신문 배포, 카드 뉴스 제작, 성평등 배지 제작 등을 활동 내용을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모둠별 프로젝트는 11월까지 이어지며 10월 29일(금)에 열리는 세계시민의 날에 부스 활동으로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한인사회는 물론 지구촌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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